독일에게 월드컵은 끝났으니
이제 유로2020 대비를 위한 새 판을 짜야 하는데..
어떤 선수들이 나가고 어떤 선수들이 들어올지 또는 주축이 될지 축잘알 훈남 분매 님들의 의견 들어보고 싶네요
뭐 개인적으로 INOUT을 적어보자면..
OUT - 고메스 : 퇴역을 앞둔 재래식 무기. 슈바벤에서 황혼을 잘 마무리하길
케디라 : 과거의 장점이 다 사라진 듯??
외질 : 외질의 기량을 의심하지는 않지만 전성기에서 내려오기도 했고, 정치적 스캔들 등으로 인한 비판or비난 1순위라.. 본인도 힘들 듯 합니다.
뮐러 : 국대뮐러의 명성은 이제 과거 속 얘기로.. 공격포인트로만 말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뭔가 고구마 먹은 느낌??
로이스 : 센스는 여전하지만 부상이 선수를 너무 갉아먹어서 큰 기대가 되지는 않음
귄도안 : 플랜B로는 가치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크로스 위주의 전술이라면 설 자리가 없을듯..
OUT이라고 적긴 했지만 좋은 선수들은 맞습니다.
다만 전성기에서 내려오는 선수들이기에 새 판을 짜기 위해서는 물러나는게 좋은 선택일 것 같아서 적어보았습니다.
IN - 사네 : 국대만 오면 못하긴 했지만 개인능력으로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크랙 역할을 맡을 수 있을만한 선수. 시티에서만큼만 하면 걱정없을텐데..
벤더(라스) : 유리몸끼가 있어서 엄청 믿음직스럽지는 않지만 크로스 파트너로는 그나마 서포트 잘 해줄 듯
피곤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더 떠오르지가 않아요ㄷㄷ
뢰브의 보수성은 차치하더라도 한창 전성기여야 할 20대 중후반의 선수들이 크게 부각되는 선수가 떠오르지 않아요.
자칫하면 암흑기가 올 수도 있을 것 같은 느낌?
가뜩이나 유로 예선도 이상한 정책 가지고 와서 타이트해진 것 같은데
지금의 독일이 어떻게 극복할 지 기대 반 걱정 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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