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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VB, 마르코 로이스 영입

srv2012.01.05 00:40조회 수 3553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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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도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마르코 로이스의 미래가 결정되었습니다. 보루시아 묀헨글랏드바흐의 에이스 드리블러 마르코 로이스가 이번 여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합니다. 이로서 로이스를 영입하던 FC 바이언 뮌헨의 노력은 물거품으로 돌아갔습니다.

글랏드바흐는 수요일 오후 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이 사실을 알렸으며, 로이스는 현재 글랏드바흐와의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는 17.5 mio 유로의 이적료로 BVB로 이적해 그곳에서 5년짜리 계약서에 서명하게 됩니다.

"제게 있어 이 결정이 글랏드바흐에 반하는 것이 절대 아니라는 것을 분명하게 하고 싶습니다."고 로이스는 밝히며 "하지만 저는 다음 시즌 새로운 단계로 도약해야 한다고 결심했습니다. 따라서 리그 우승을 위해 경쟁할 수 있고, 또 확실하게 챔피언스 리그에 나갈 수 있는 클럽으로 가고 싶었으며 이런 기회를 저는 BVB에서 봤습니다."라고 자신의 이적 결심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로이스는 유럽의 여러 곳에서 영입 제의를 받은 상태이며, 분데스리가 내에서도 바이언 뮌헨이 매우 흥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가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된 것에는 스포츠적인 배경 이외에도 가족의 이유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로이스 자신이 도르트문트 출신이며 그의 가족들과 여자친구도 도르트문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그는 이미 도르트문트의 유스팀에서 2006년까지 뛰었으며 이후 알렌을 거쳐 글랏드바흐에 오게 되었습니다.

도르트문트의 단장인 미하엘 초어크는 로이스의 영입을 매우 반가워하고 있습니다. "마르코 로이스를 영입함으로써 우리는 공격진에 있어 우리가 가장 원했던 선수를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마르코 로이스가 심한 경쟁속에서 우리를 선택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BVB의 사장인 한스-요아힘 바츠케 역시 열정적으로 기쁨을 표시했는데, 이미 이런 금액의 이적료를 투자할 돈이 마련되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영입은 지난 수년동안 모여진 자금으로 가능할 수 있었습니다. 마르코 로이스는 차별성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이며, 무엇보다 진짜 도르트문트의 청년입니다."고 말했습니다.


기사원문: http://www.kicker.de/news/fussball/bundesliga/startseite/562809/artikel_coup-der-bvb-holt-marco-reu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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