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릭스 마가트가 로케 산타 크루스를 발락의 대체자로 세우겠다는 기존의 입장에서 오웬 하그리브스쪽으로 선회한 것 같습니다.
당초 계획과는 달리 산타 크루스는 연습경기 등에서 미드필더로는 거의 출전하지 않았죠. 게다가 리가포칼 샬케 04전에서도 산타 크루스 대신 하그리브스를 중앙미드필더로 출전시켰습니다.
그리고 마가트는 하그리브스에 만족감을 표시하며 사실상 발락의 대체자를 하그리브스로 가져가는 분위기입니다. 확실히 데미첼리스-하그리브스라면 안정성이란 측면에선 상당합니다.
최근에는 하그리브스의 홀딩미드필더로써의 모습만 비춰졌지만 하그리브스는 공격적인 면에서도 상당한 선수입니다. 메멧 숄과 함께 바이에른에서 볼을 가장 이쁘게 차는 선수죠. 패스도 일품이고 중거리슛도 참 날카롭고 정확합니다. 공격과 수비가 모두 되니 발락의 대체자로 가장 적절하다고 보여집니다.
그렇다면 산타는 백업공격수로 돌아가겠고 조금 더 공격적인 운영이 필요할 때는 도스 산토스가 투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알리 카리미는 윙과 공격형미드필더로 쓰이겠구요.
출저:세리아매니아
케빈 쿠라니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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