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날쌘돌이' 서정원(36)이 소속 팀인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SV리트에서 1년 더 뛰게 된다.
서정원의 국내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한봉진씨는 "올 시즌이 끝난 뒤 독일 분데스리가 몇몇 구단에서 서정원에게 관심을 보였으나 나이가 많아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며 "결국 소속 팀인 리트와 1년 재계약했다"고 4일 밝혔다.
그는 "리트 측에서 서정원이 독자적으로 스폰서를 구할 권리와 시즌 중에라도 지도자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하는 등 여러 가지 배려를 해줬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연봉 등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서정원은 2005-2006 시즌 후반기에 장딴지 부상으로 출전기회가 줄었지만 전반기 22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 팀 동료 쿨지치(15골)에 이어 팀 내 득점 2위에 오르는 등 빼어난 활약을 펼쳤으며, 지난달 발간된 오스트리아 스포츠전문 주간지 `스포르트 보헤'는 서정원을 리그 최우수선수로 뽑았다.
min76@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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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쉽네요. 분데스리가에 와서 좋은 활약을 펼쳐주길 기대했는데
뭐, 이렇게 됬으니 리트에서 다시한번 멋진 활약 부탁드립니다 ^^
서정원의 국내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한봉진씨는 "올 시즌이 끝난 뒤 독일 분데스리가 몇몇 구단에서 서정원에게 관심을 보였으나 나이가 많아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며 "결국 소속 팀인 리트와 1년 재계약했다"고 4일 밝혔다.
그는 "리트 측에서 서정원이 독자적으로 스폰서를 구할 권리와 시즌 중에라도 지도자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하는 등 여러 가지 배려를 해줬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연봉 등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서정원은 2005-2006 시즌 후반기에 장딴지 부상으로 출전기회가 줄었지만 전반기 22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 팀 동료 쿨지치(15골)에 이어 팀 내 득점 2위에 오르는 등 빼어난 활약을 펼쳤으며, 지난달 발간된 오스트리아 스포츠전문 주간지 `스포르트 보헤'는 서정원을 리그 최우수선수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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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쉽네요. 분데스리가에 와서 좋은 활약을 펼쳐주길 기대했는데
뭐, 이렇게 됬으니 리트에서 다시한번 멋진 활약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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