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가 캄프누에서 열린 마지막 홈경기에서 PK 2골, FK 1골, 필드골 1골 총 4골을 또 다시 몰아 넣으며 팀의 4:0 승리에 기여했네요.
이로써 정확히 '리그'에서만 50골을 달성하게 되면서 호날두와의 득점왕 경쟁은 사실상 끝났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아직 호날두에게도 기회가 있지만 골 차이가 5골 차이이고 남은 경기는 단 1경기, 거기다 메시는 그 경기에서도 또 뛰겠죠! 정말 미쳤네요! 프리킥 골도 낮게 들어가면서 수비벽을 살짝 넘는 정말 멋진 슛팅이었습니다. 라리가가 패널티킥이 많은 것 같긴 하지만 그건 바르셀로나나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진이 화려한 개인기나 돌파를 통해서 많이 얻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메시는 정말 대단하다고밖에는 생각이 안드네요... 리그 50골이라는 위업을 달성한 이상 발롱도르 수상도 더욱 더 유력해질 것 같습니다. 다른 곳도 아닌 라리가에서 50골... 정말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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