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출신 이반 페리시치 영입이 확실한가 봅니다.

크로아티아 쪽 언론은 이번 주 안에 오피셜 뜰거라 했고, 빌트지는 벨기에 리그 플레이오프가 끝나는 2 주 후에 오피셜이 뜰거라 했습니다.


마르세유, 리용, 나폴리, 토튼햄 등 에서 노렸었는데, 선수 자신이 도르트문트행을 원했고 이적이 확정단계에 있다고 합니다. 레버쿠젠에서도 관심이 있었다고 하네요.


이적료는 엇갈리는데, 빌트지는 500 만 유로로 보고 있으며, 이 가격은 예상보다 훨씬 싼 가격이라는 평이더군요.


이름이 많이 알려진 선수는 아니지만, 89 년 생으로 벨기에 리그에서 뛰고 있고, 현재 리그에서 16 골 8 어시스트로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며, 플레이오프에서도 대단한 활약입니다.

2 경기에서 3 골 1 어시스트

현재 벨기에 소속팀에서는 왼쪽 윙어로 뛰고 있지만, 크로아티아 대표에서는 포워드로 두 경기 뛰었습니다.


클롭 감독은 이 선수를 포워드로 생각하고 영입하는 모양입니다. 처음에는 왼쪽 윙어로 그로스크로이츠 자리에 설 것이고 그로스크로이츠보다 기술이 더 좋은 선수라 하였었죠. 그런데 이 선수 영입 이후에 클로제 영입은 없을거라 했다고 하니 분명 포워드 쪽으로 생각하는 듯 합니다.


이 선수 체격이 아주 좋더군요. 특히 장딴지와 허벅지가 아주 굵고 단단해 보이고, 벨런스도 좋아서 잘 넘어지지도 않고, 키도 커서 해딩력까지 갖추고 있고, 힘도 좋은 것 같습니다.  프랑스와 크로아티아 친선 경기에서 프랑스 수비수 멕세가 나자빠지는 장면은 인상적이였고,, 수비가담 잘해주데요.

특히 양발잡이에다 오른발 왼발 크로스가 다 되는 선수..

퍼스트터치가 살짝 불안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과거 예로 볼 적에 크로아티아 산은 나름 믿을만하기에, 적어도 로버트 레반도프스키보다는 나을 것 같습니다.


귄도간, 페리시치 영입은 확정된 것 같고, 남은 이적료가 1200 만 유로 정도 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