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분데스 트레이너 뢰브 감독의 재계약 소식에 분데스 매니아
회원님들의 반응이 예상보다 많이 회의적인것 같아서 상당히
놀랐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뢰브 감독이 클린스만 감독 후임으로 발탁되었을
때 뢰브 감독의 경력과 경험에 대해서 약간의 회의적인 시각도
있었지만, 독일 대표팀을 유로 2008과 2010 월드컵을 지도하면서
발전적인 모습으로 팀을 개혁해나가므로서 이제는 뢰브
감독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2회에 걸쳐서 스페인에게 무기력하게 패배한 점과
두 대회에서 우승이 없다는것이 흠이지만, 유로 2012 그리고
나아가서 2014월드컵에서는 분명히 좋은 성적을 올리리라
믿습니다.

오늘 재계약을 마무리한 마당에 이런 어처구니 없는 질문을
드리는거 자체가 넌센스일수도 있지만 회원님들께서는
뢰브 감독 이후의 독일 대표팀 사령탑으로 어느 감독을
염두에 두고 계십니까?

1. 마티아스 잠머 (뢰브가 2010 월드컵이후 사임할 경우
     1순위 후보)

2. 유르겐 클롭 (뢰브가 자신의 후계자로 거론)

3. 토마스 투헬 (역시 후계자로 거론)

4. 랄프 랑닉

5. 베른트 슈스터

6. 기타

현재 독일 대표팀은 개혁을 진행중인 상태로 봅니다.
이 개혁을 마무리할 적임자는 뢰브 뿐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