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돌아가는 상황이 좋지않습니다

갈수록 출전시간이 줄어든다는건

볼프스 코칭스태프들에게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죠

특히 최하위팀과의 경기서 시간교체용으로 전락했다는건

향후의 전망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차라리 영보이스에 계약대로 갔다면 주전이 보장되었을터이고

벤치보단 필드에서 개인의 기량향상을 꾀할 수 있었을건데

영보이스가 스위스리그팀이라고해서 볼프스부르크

이름값만 보고 간 판단은 성급했다는 생각입니다.

사실 구자철에게 볼프스가 큰 기대를 해서 영입한 것은

아니고 아시아시장 개척상황에서 카가와처럼

로또를 기대한 케이스라 초반에 조금이라도 기회줄때

인상적이지 않다고 판단되면 바로 버리는 카드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볼프스의 중원 자원은 포화상태이며 여름시장때

당장 구자찰의 입지가 어쬐될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그만큼 구자철에게 주어진 시간과 기회는 많지 않은거죠

차라리 주전이 보장되는 영보이스에 갔다면

영보이스에서  CSKA모스크바로 이적한 둠비아처럼

될수도 있었는데...


팀이 기대하고 영입하는 것과 로또식 찔러보기 영입은

결국 선수가 제대로 판단하지 않으면 오히려

장래에 큰 마이너스로 작용할 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