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wc2010/newsRead.nhn?from=LATEST&oid=139&aid=0001964813

뭐 아시는대로 현재 세명정도로 크게 압축되어있고
국내감독에 한정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인터뷰내용중


-차기 후보의 요건은?

(이회택)허정무 감독이 원정 첫 월드컵 16강 달성에 성공했다. 기술위원들은 허정무 감독보다 낫지는 못하더라도 버금가는 감독을 뽑으려고 노력 중이다. 신중에 신중을 기할 것이다. 또 허정무 감독의 업적을 기리는 의미에서 국내 감독에게 차기 감독을 맡길 것이다.


버금가는 감독이란 말이 상당히 귀에 거슬립니다
엄밀히 말해 이번 월드컵 성적표는 1승 1무 2패입니다
경기 내용측면에서도 수비진 조직력은 완성단계에 있지 않았고
그리스전 외에 교체카드도 적절하다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보다 나은 사람 찾을 생각이 아니라 버금가는 이라뇨..
다음월드컵에서 이만큼 좋은 조편성이 나올수나 있을까요


애초에 우리나라 축구는 16강에 발만 걸어놓으면 만사 ok란 생각을 축구협회라는 곳에서 하고 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과거 4강의 업적을 스스로 부정하는 듯한 모습에 치가 떨리네요


국내파 감독이 감독을 한다는 것에 대해 반대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솔직히 국내감독중 적절한 후보군도 지금 보이지는 않습니다)
축구협회 태도에 대해 너무 분이 뻗쳐서 뻘글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