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것보다도 가장 큰 라이벌 전인 레비어 더비에서, 그리고 리가 2위 결정전에서, 맥없이 주저앉았다는 점이 정말 화납니다. 뭘 더 언급하고 싶지도 않군요. 정말 그러라는 말은 아니지만 상대 다리를 분질르는 한이 있더라도 적극적으로 달려들어서 죽자살자 플레이하는 절실한 면도 보이지 않았어요. 니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항변할지는 몰라도 정말 욕먹을 경기력이었다. 박수는 샬케에게만 쳐주겠습니다. 이런 꼴 보이려고 경기하는건가 진짜. 아 진정하기 힘듭니다.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경기를 치른 코칭스탭, 선수들 모두 고생하셨고 응원하신 팬분들도 고생하셨습니다. 22일, 레버쿠젠과의 리가 홈경기, 3위 결정전에서 뵙겠습니다. 젠장 3위 결정전이래 ㅋㅋㅋ 제가 쓰고도 웃기는군요. 솔직히 말하면 이 경기력으로는 레버쿠젠에게도 힘듭니다. 이 뒤에는 호펜하임이 바싹 붙어있어요. 더 떨어지지 않기를 바라는데 지금 스쿼드로는 어려울 것 같군요. 축구를 할지 족구를 할지 그건 니들이 결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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