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쪽에서는 레알 측과 개인협상이 완료되었다는 기사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네요. 독일 쪽에서는 조용한 것 같고요.
여러 정황을 봐서 레반돕이 이적을 추진하는 건 거의 사실에 가까워 보이는데 과연 바이언이 이적을 허락할까요?
올해 30세가 되는 적지 않는 나이와 2021년까지 연장된 계약, 주축 선수의 이적을 허락하지 않았던 바이언의 강경한 태도는 이적을 어렵게 만드는 요소이겠지만 쿠티뉴나 데헤아(어이없게 무산되기는 했지만) 건을 보면 마음이 떠난 선수를 억지로 붙잡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겠죠.
개인적으로는 케인을 데려오지 않는 이상 레반돕을 실력으로 대체할 수 있는 선수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바이언이 케인을 데려올 수 있다면 레알이 레반돕 대신 그쪽에 먼저 접근했을 것이라 생각되기에 가능성이 없는 일이라 생각되네요.
뭐 레반돕의 입장에서도 재계약을 하든 이적을 하든 초대형 계약을 따낼 수 있는 시기는 사실상 이번이 마지막으로 보이기에 이적설은 월드컵 끝나고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까지 계속될 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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