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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가 사회 통합에 기여할 수 있을까?

구름의저편2017.12.07 18:39조회 수 838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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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theguardian.com/football/2017/dec/05/borussia-dortmund-refugees-bundesliga-german-football-league?CMP=fb_a-football_b-gdnfootball

 

is 사태 이후, 많은 난민이 유럽으로 떠났습니다.

그 과정에서 참혹한 광경들을 많이 봤죠.

 

이러한 아픔들을 뒤로 한채, 오늘을 살며 보다 나은 내일을 향해 뛰는

소년들을 도와주는 독일의 사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라는 독일 클럽의 이야기입니다.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대학 진학 혹은 취업활동에 지역 단체들이 도움을 줍니다.

도르트문트에서는 가르치는 것을 공평하게 배분하며, 2015년에는 220명의 난민들을 경기에 초대하고 난 뒤

무료 원정경기 티켓을 주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3년전 난민들이 도착했을때, 시와 봉사자들이 그들을 도왔습니다.

하지만 경기 티켓을 제공한 후, 우리는 독일 사회에 적응하는 것을 돕는 데에 축구가 역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였습니다. 우리가 기쁠 때는 난민이 우리에게 웃으며 찾아와서 "구직에 성공하였으니 더 이상 훈련에 나올 수가 없겠네요 :)"

우리는 난민이 독일 사회에 정착하고 통합되기를 바랍니다.

 

2015년 이후 복수의 분데스리가구단이 이러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브레멘(이동국이 뛰었습니다) 레버쿠젠(차범근 감독-차두리가 뛰었습니다)등이 참여하였습니다. 성과로, 800명의 난민 소년들이 30개의 아마추어 리그에서 뛰었습니다 

 

첫 인터뷰를 하였던 카림은 현재 19세이며, 그는 내년에 대학 진학과 축구와 독일어를 더욱 잘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그는 도르트문트같은 빅클럽(규모가 큰)에서 뛰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카림과 그의 부모님에게 새로운 문화와 언어는

정말 큰 장애물이었습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의 프로젝트는 그와 그의 가족이 독일이라는 새로운 언어와 환경에 적응하는데 정말 큰 도움을 주었고, 카림이 독일 문화를 이해하고 독일 친구를 만드는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영국에서는 아스날,에버튼,레스터 정도가 난민들을 위해 정기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앰네스티의 나오미씨는

이러한 독일의 사례가 더 많이 생기기를 바랍니다. "축구 클럽이 다른 조직들과 더불어 난민을 적응시키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러한 것들은 사회통합에 정말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것들은 관계를 맺는 정말 중요한 모델입니다. 제노포비아와 증오범죄들이 증가하고 있는 시대에 이 활동은 더욱 중요합니다. 난민들이 환영받고 적응하는 것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ps. 축구를 잘 모르는 일반분들을 위해 의역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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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기사에 달린 덧글 내용도 좋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D
  • 번역 감사합니다. 좋은 내용이에요. 문화가 축구를 만들고 다시 축구가 문화로 융화되는 훌륭한 사이클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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