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쾰른은 진짜 총체적 난국인거 같네요 운도 없고 못하기도 하고... 일단 저번 시즌의 탄탄한 수비 조직력은 눈 씻고 찾아봐도 볼 수가 없는거 같습니다...
특히 이적시장 때 미드자원을 보충하고 베테랑 수비수를 영입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어린 센터백만 세명 사고 미드는 헥토어 돌려막기..쾰른에 헥토어만한 미드자원이 없기는 하지만 역시 왼쪽에 있을 때 더 훌륭한 선수라 생각합니다.
베테랑 센터백으로는 도미닉 마로가 있지만 저번 시즌부터 나오면 주야장창 실수, 특히 골로 이어지는 실수를 많이 하는 선수라서 저번시즌 말부터는 잘 보이지도 않았던거 같습니다. 마브라이, 수보티치 대체자로 바트슈트버가 왔으면 었는데 유망주 센터백만 세명...시즌 초반 클룬터가 그래도 측면에서의 드리블 돌파가 꽤나 날카로왔었는데 팀이 침체되서 그런지 점점 그런 모습도 줄어드는거 같고...새로 영입한 호른은.....라우슈가 왼쪽에서 훨씬 좋은거 같습니다
미드는 현재 레만이 s급 선수는 아니지만 저번 시즌에 레만이 부상을 빠졌을 때 미드지역이 아주 박살이 났었는데 그 레만도 어느새 30대 중반을 향해 가고 있는데, 지금 미드 자원이라고는 부상으로 제외된 헥토어를 빼고는 외즈칸, 레만, 회거 뿐이네요 근데 또 그중에서 레만만이 공격방향 조율같은 굴직한 것들이 가능하고 그나마 회거인데 회거는 이적 첫시즌은 좋은 활약을 펼치더니 무언가 갈수록 잠잠해지는거 같고 외즈칸은....이번 시즌 헥토어 부상 덕분에 선발 출전 기회가 많아졌기는 했지만 아직은 필드에서 존재감이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바움가틀링거를 노린다는데... 과연 굳이 쾰른으로 오려고 할지... 저는 개인적으로 그나마 리가 내에 입지가 안좋은 자원중에서는 로데가 제일 좋다고 생각 드는게 비텐쿠어트나 요이치처럼 돌문 주전에서 밀린 선수들 곧잘 쾰른에서 사온 사례도 있고 활동량과 그래도 쾰른 수준에서는 패스가 매우 준수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데스테를 팔고 영입한 코르도바는 무언가 주력도 괜찮고 잘버티고 공중볼도 따지만 골은 못넣더라고여 슈팅수는 현재 리가 탑 5안에 들더군여 그래도 피사로 영입한 직후인 라이프치히 전에서 엄청나게 뛰고 몸싸움을 이겨가면서 돌파하는거 보고 왠지 느낌이 좋았었는데 그날 모든걸 쏟은 거였던지 허벅지를 잡고 쓰러지버려서..
겨울 이적시장 때 위에 언급했듯이 바움가틀링거 얘기가 저번주 인가? 잠깐 나왔었는데 겨울 이적시장 때 선수 보충을 위해서는 재정적 어려움 때문에 선수를 팔 수도 있다는 기사를 봤었습니다. 그 다음 날 바로 코르도바가 아스톤빌라 링크가 잠깐 뜨기까지 했었습니다.
그래도 피사로가 영입되고나서 피사로옹이 애들 빠따(?)라도 치셨는지 정신 좀 차리고 뛰는거 같더라고여 무려 공격수가! 드디어 7라운드 만에 골을 넣고 라이프치히 상대로 많은 유효슛을 기록했고 슈투트전도 그래도 골을 넣었네여 근데 이런 사소한거를 좋아해야되는 슬픈 현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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