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뮌헨 프리시즌 경기보면 좀 답답하네요...
제가 하인케스 시절에 그 강력했던 뮌헨의 모습이 뇌리에 박혔는지
펩 시절의 뮌헨 경기력이 그리 썩 맘에 들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만
요새는 차라리 그때가 더 좋았구나 생각도 드네요;;
로벤 노이어 등이 안나왔다고는 하지만, 이들이(특히 로벤은) 시즌 전 경기 출장할 수 있다는 보장도 없고
뮌헨 정도의 클럽이라면 로테이션 멤버들도 어느 정도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경기력으로 시즌 개막하면 진짜 무관의 시즌이 될 수 도 있겠다는 걱정이 듭니다
사실 저는 알론소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포백 보호를 너무 못해준다는 생각에 ㅠㅠ
그런데 요새 헤나투나 톨리소 보면 알론소가 정말 필요했구나,,, 난 축알못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분메 분들도 알론소가 이정도로 큰 역할을 하는 선수였다고 생각하시는지
아니면 다른 부분에서 이 안습한 경기력의 원인을 찾으시는지 궁금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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