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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선수가 아직도 A매치 최다 출장이네요

nongSpring2017.02.22 20:32조회 수 1101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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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20&aid=0003034799&

121경기로 꽤 오래 알려졌지만 kfa서 정리할때 135경기로 늘어나고 이후 한경기 더 늘어나 최다출장 기록이네요. 로비킨 국대 기록과 비슷한 느낌인듯..

많은분들이 차범근선수가 일찍 분데스리가에 갔다면, 하고 아쉬워하시지만 오히려 한국서만 활동했다면 어땠을지 궁금하네요.
72-78까지 7년간 136경기면 단순계산으로 79-89 시절10년간 계속a매치 출전했다면 약 300 경기 출장인데 현 A매치 최다출장자가 200경기도 안된다는걸 감안했을때 불멸의 기록으로 남았을지도 모르겠네요
nong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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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명수세끼
    2017.2.22 20:41 댓글추천 0비추천 0
    독일 간 이후로는 a매치 출전을 못했나요?
  • 명수세끼님께
    Raute
    2017.2.22 20:56 댓글추천 0비추천 0
    넵 그래서 월드컵 진출 확정지은 다음에 차범근의 발탁을 두고 논란이 있었습니다. 예선 1경기도 안 뛴 선수를 부르는 건 팀 케미스트리에 나쁘다는 거였죠. 결국 소집 확정되고 나서는 아예 대표팀이 서독으로 전지훈련 가기도 했었습니다만... 재밌는 건 88올림픽은 저 이유를 들면서 차범근 본인이 고사했었죠. 한편 키커에서는 79/80 전반기에 WK 줄 때 원래 WK 받으려면 대표팀에서 활약해야만 하지만 차범근은 예외적으로 줬다고 썼죠.
  • Raute님께
    명수세끼
    2017.2.22 20:58 댓글추천 0비추천 0
    해외파는 뽑지 않는다 뭐 이런 암묵적 룰이 있었나요?
  • 명수세끼님께
    Raute
    2017.2.22 21:54 댓글추천 0비추천 0
    지금처럼 A매치 데이가 체계적으로 돌아가던 시기가 아니었고, 월드컵을 비롯해 공식 경기는 무조건 구단에서 차출 허용해야 한다 이런 규정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월드컵 예선 기간에 리그 경기 없으면 차범근을 부르려 했고 차범근 역시 참가 의사를 밝혔으나 실제로 이뤄진 적은 한 번도 없었죠.
  • Raute
    2017.2.22 20:57 댓글추천 0비추천 0
    다른 대륙은 현대로 오면서 A매치 숫자가 엄청 늘었지만 아시아는 반대로 훨씬 심하게 경기가 줄었고, 대표팀 간판선수라면 유럽으로 건너가 A매치 불참하는 경우가 왕왕 있을테니 깨기 쉽지 않을 거 같습니다.
  • Raute님께
    nongSpring글쓴이
    2017.2.23 15:02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렇겠네요. 고작 차범근의 24세 까지의 기록일뿐이긴 하지만 그 시절엔 메르데카, 킹스, 프레지던트컵에 월드컵, 올림픽 예선에 아시안게임도 소화했으니까요.(아시안컵은 딱 한번나갔고요)
    요즘이야 월드컵예선에 아시안컵, 친선경기, 동아시아컵 이 정도가 다인데 한 20년 꾸준히 나가야 깰것 같습니다. 득점기록도 58골은 커녕 30골만 넣어도 역대10위에 이름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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