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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어느새 또 폼이 시망이네요

Bermand2016.11.27 04:01조회 수 989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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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한달이 무색하리만큼


10월부턴 활약이 거의 전무한 수준입니다 (그나마 교체로 들어온 2경기 정도에서 활약한게 끝)


맨시티전 이후 상대팀들이 토트넘을 어느정도 분석하고


토트넘을 답답한 지공상황으로 만들어버리니까 


역습이 장기인 손흥민은 걍 의미가 없어져버립니다.


뭐 원래 기복이 쩌는 선수이니까


이 글쓰고 바로 다음주에 골 쑤셔박을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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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언 vs 레버쿠젠 선발 라인업 (by 레몬트리) 레버쿠젠은 심판한테 승점 강탈 당했네요 (by 올리네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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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장단점이 워낙 뚜렷한 선수고 기복도 있으니까요
  • 손흥민이 만 23세인가요? 기복을 일 이년 내로 잡지 않으면 선수스타일로 굳어지는것 아닌가 모르겠네요.
  • 재미있는 현상은... 손흥민 덕분에 요즘 까이는 토트넘 선수들의 수가 점점 늘고 있다는 겁니다 ㅋ
    오늘은 뎀벨레 군요 ㅋ

    케인 알리 뎀벨레 등등... 탐욕스럽고 손흥민한테 고의로 패스 안주고 등등..죄명을 하나하나 씌워주는군요 ㅋ
    뭐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을 활용할줄 모른다고 줄창 까이고 ㅋㅋ

    시즌전 볼프스가 손흥민 영입을 성공했다면.. 볼프스 선수들은 한국 축구팬들에 의해 돌아가며 조리돌림을 당했겠고..그들 트위터나 페북에는 한국어 욕으로 도배되었겠죠 ㄷㄷ

    분데스 수준 어쩌고 하는 글을 넷상에서 종종 볼수 있었을 겝니다.;;

    절대 손흥민을 분데스에서 보고 싶지 않은 이유죠..
  • 아도나이님께

    뎀벨레 경기후에 워스트로 꼽힌거 보면 손흥민때문에 까인거라고보긴;;
    실제로 토트넘 선수들 전반적으로 상태가 안좋아요. 특히 에릭센이 제폼을 못찾는듯. 알리만 초기의 난조에서 벗어나 밥값하는중이고
    수비진이 그나마 먹여살리고있던건데 줄부상이라..
    손흥민이 한달 활약할때 승점 쌓은거보면 라멜라,에릭센,케인 누구든 작년 폼 찾으면 충분히 괜찮은 성적 낼거같은데요.

  • 2016.11.27 15:12 댓글추천 0비추천 0

    원래 오프더볼 움직임이 좋은 선수로 보기는 어렵고, 온더볼 상황에서 스피드와 킥력으로 승부보는 타입인데 이런 선수는 활약할 수 있는 무대가 대단히 제한적이죠. 자신에게 적합한 판이 깔리는 게 아니라면 존재감이 미미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기복도 여기에 따라서 당연히 따라오는 결과이구요. 오프더볼에서 극적인 반전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기복에 있어서 개선은 힘들다고 봅니다. 오히려 나이들수록 폴디처럼 스피드와 킥의 위력이 떨어지지 더 어려움을 겪을 거구요.

  • 그러게요 9월달 폼으로는 KDB와 견주던 그 였는데...
  • 부상 영향도 컸던거 같아요.
  • 그래도 개인적으로 레버쿠젠 시절이나 작년 토트넘전에 비하면 굉장히 많이 나아졌습니다.

    제가 손흥민 선수를 가장 비판한 포인트로 '드리블을 포함한 측면 플레이에 너무 미숙한 윙 포워드' 를 자주 꼽았는데

    올림픽 전을 기점으로 측면 플레이 부분에서 많은 발전을 이뤘다고 봅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 리그 15경기를 뛰면서 단 한 차례도 크로스를 성공시키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 10경기에서 8번을 성공 시켰죠. 드리블 성공 빈도도 경기당 0.6회에서 2.2회로 크게 상승했습니다.

    물론 시즌 초반 폼도 운도 최고조였던 모습이 최근 보이지 않긴 하지만, 기존 스타일에서 벗어나 많이 발전한 건 사실입니다.
  • 귀뚜라기님께
    작년 손흥민은 거의 모든부분에서 정상이 아니었죠. 거기에 다른 분데스선수들도 보면 몸빵태클때문인지
    초기엔 적응에 애를 먹는거같아요.

    뭐 그거야 아무튼 최근 크로스가 늘어난건 좋은일같습니다. 슈팅외에 다른 무기가 필요한데 제일 어울리는거같아서...
    그래도 경기마다 시도 숫자가 여전히 적어서 좀 늘었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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