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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L 선두에 올라선 셀틱, 영스타들의 활약에 승리한 하츠

강정현2008.04.20 17:09조회 수 2334추천 수 523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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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버네스 VS 킬마녹

3:0으로 인버네스 승리

인버네스
Imrie 10, Lilley 71 og, Niculae 79.

관중
3,420

주심
A Muir (Scotland).


인버네스
Fraser<7>, Tokely<7>, Proctor<7>, Munro<7> (McAllister 86), Hastings<6>, Wilson<9> (Hart 72), Cowie<6>, McBain<7>, Imrie<7>, Niculae<7> (Paatelainen 86), Wyness.

벤치
Malkowski, Black, Kerr, Vigurs.



킬마녹
Combe<6>, Clancy<5>, O'Leary<4>, Lilley<5>, Hay<5>, Fernandez<5> (Di Giacomo 68<4>), Fowler<6>, Locke<5> (Hamill 63), Flannigan<7>, Wales<5> (Dalglish 60<4>), Invincibile<6>.

벤치
Rascle, Ford, Murray, McInnes.


인버네스는 지난 1월 5일 그레트나와의 홈경기에서 승리한후 11경기동안 승리가 없었습니다.  다행히 4월 5일 그레트나원정에서 1:2로 승리했고 킬마녹과의 경기에서도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습니다.

인버네스는 수비가담한 킬마녹의 공격수 웨일즈가 수비수 먼로에게 파울을 하면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두기 임레가 멋지게 골로 연결하며 10분만에 앞서나갔습니다.


킬마녹은 웨일즈와 클란시, 플레니간이 슛팅을 날렸지만 동점골은 터지지않았고  후반은 홈팀으로 완전히 주도권이 넘어갔죠.


인버네스로 복귀한 베테랑 미드필더 배리 윌슨은 예전못지않은 플레이를 펼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71분 로이 맥베인의 크로스를 킬마녹 수비수 릴리가 걷어내려다가 자살골로 연결되었습니다.

79분 인버네스는 코너킥에서 마리우스 니쿨라에가 쐐기골을 터뜨렸고 경기는 3:0으로 끝났습니다.


BBC에서는 멋진골을 터뜨린 루마니아 국가대표 마리우스 니쿨라에가 팬평점 9.5를 받았고 세탄타스포츠에서는 배리 윌슨에게 9.5를 주었습니다.



골을 터뜨린 임레와 코위




데니스 와이너스와 대이비드 릴리









하츠 오브 미들로시언 VS 세인트 미렌

3:2로 하츠 오브 미들로시언 승리

하츠 오브 미들로시언
Jonsson 28, Glen 42, Kingston 81.

세인트 미렌
McCay 20, Mason 78.

관중
15,259

주심
M McCurry.


하츠 오브 미들로시언
Banks<6>, Thomson<6>, Berra<7>, Karipidis<6>, Goncalves<6> (Wallace 79), Palazuelos<7>, Jonsson<7>, Kingston<6>, Mikoliunas<7>, Nade<7> (Makela 61), Glen<8> (Stewart 88).

벤치
Basso, Zaliukas, Screpis, Ivaskevicius.



세인트 미렌
Howard<6>, Barron<6>, Haining<7>, Potter<6>, Maxwell<7>, McCay<7> (Hamilton 78), Dorman<8>, Mason<6> (Corcoran 87), Brady<6> (McGinn 67), Dargo<5>, Mehmet<6>.

벤치
Smith, Kean, Brittain, O'Donnell.


하츠와 미렌의 경기는 이날 경기중 가장 좋았습니다. 두팀모두 잘해주었죠.

홈팀 하츠는 부상에서 회복한 스티브 뱅크스가 복귀했고 오른쪽풀백으로 재이슨 톰슨이 나섰습니다. 그리스 수비수 카리피디스도 복귀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원했던 또다른 재능있는 공격수 개리 글렌이 나데의 파트너로 출전했습니다.

세인트 미렌은 기존에 기용되던 어린선수들이 기용되었을뿐 새로운 선수는 없었습니다.  

4분만에 원정팀 미렌은 앤디 도르만의 슛팅으로 홈팀을 위협했고 20분 빌리 메멧의 헤딩볼을 받아 미드필더 맥케이가 슛팅하며 첫골을 터뜨렸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하츠는 아이슬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에것트 욘슨의 20야드 슛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고 42분 미코니울라스의 패스를 받은 글렌이 역전골로 연결하며 2:1로 앞선채 전반을 마쳤습니다. 미렌의 골키퍼 하워드는 슛팅을 막아냈지만 볼을 잡지못했고 글렌은 리바운드된 볼을 자신의 첫골로 연결했죠.


78분 세인트 미렌의 개리 매이슨이 동점골을 터뜨립니다. 그러나 3분뒤 미코니울라스에게 매이슨이 파울을 하면서 프리킥을 내주었고 가나국가대표 라예아 킹스턴의 프리킥이 골문을 가르면서 하츠의 3:2승리로 경기는 끝났습니다.




경기준비하는 재이슨 톰슨




루벤 펠라주엘오스와 대이비드 바론




첫골을 터뜨린 맥케이와 기뻐하는 미렌선수들




에것트 욘슨의 동점골




개리 글렌의 역전골









폴커크 VS 그레트나

0:0으로 무승부

관중
4,490

주심
S O'Reilly.


폴커크
Supple<6>, Ross<6>, Aafjes<6>, Barr<7>, Scobbie<6> (Latapy 74), Arfield<6>, McBride<6>, Riera<8>, Moutinho<6>, Barrett<6> (Clarke 64<4>), Higdon<7> (Finnigan 64<4>).

벤치
Olejnik, Cregg, Bradley, Mitchell.



그레트나
Fleming<8>, Barr<7>, Meynell<6>, Griffiths<5>, Skelton<6>, Osman<6>, Wilkinson<5> (Hall 77), Deverdics<6>, McGill<6> (Baldacchino 85), Kissock<7> (Hogg 90), Naughton<6>.

벤치
Krysiak, Robinson, Taylor, Sharples.

옐로
Hall, Griffiths.


폴커크는 그레트나와 무승부를 거두었습니다. 그레트나의 어린선수들과 골키퍼 플레밍의 활약덕분이었죠.

반대로 폴커크는 페드로 무팅요, 그레엄 바렛, 마이클 히그돈등을 내세웠지만 많은 득점찬스를 살리지못했습니다.

페드로 무팅요는 패널티킥을 얻어낼수 있었지만 주심 오 리얼리는 주지않았죠. 그레트나는 가빈 스켈톤의 중거리슛이 경기에서 가장 가능성있던 득점찬스였지만 히그돈이 헤딩으로 걷어냈습니다.

그레트나의 플레밍은 무팅요의 마지막슛팅도 막아내면서 팀의 무승부를 이끌어냈습니다.




페드로 무팅요와 로스틴 그리피스









셀틱 VS 애버딘

1:0으로 셀틱 승리

셀틱
Samaras 56.

관중
55,766

주심
I Brines


셀틱
Boruc<6>, Hinkel<5> (Caddis 46<6>), Balde<6>, McManus<6>, Wilson<6>, Nakamura<6>, Robson<7>, Donati<5>, McGeady<7>, McDonald<6> (Killen 84), Samaras<5>.

벤치
Mark Brown, McGowan, Sno, Pressley, Mizuno.

옐로
Donati, McGeady.



애버딘
Langfield<6>, Maybury<6>, Diamond<7>, Considine<6>, Duff<5>, Nicholson<6>, Young<5>, Severin<5>, De Visscher<5> (Aluko 80), Foster<6>, Miller<6>.

벤치
Soutar, Lovell, Maguire, Bus, Jonathan Smith, Walker.

옐로
Nicholson, Diamond.


셀틱은 애버딘에 1:0으로 승리하며 3경기를 덜 치룬 레인저스를 누르고 선두로 복귀했습니다.  

셀틱은 캘드웰과 스콧 브라운이 경고누적으로 결장하고 하셀링크, 하틀리, 네일러는 부상으로 경기를 쉬었죠.

애버딘은 이적이 결정된 수타르를 대신해 랭필드가 주전 골키퍼로 돌아왔고 왼쪽풀백으로는 스튜어트 더프가 선발로 나서 재계약기회를 얻었습니다.


셀틱은 오랜만에 돌아온 발데와 맥마누스 두 장신수비수들의 활약으로 애버딘의 공격수 리 밀러를 완벽하게 묶었고 계속 밀어붙였습니다. 하지만 애버딘의 수비수들을 뚫고 골을 터뜨리는것도 쉽지않았죠. 결국 전반을 0:0으로 보낸 두팀은 56분 사마라스가 헤딩골을 터뜨리면서 승점3점을 획득했습니다.

사마라스가 콘시디네의 파울로 프리킥을 얻어냈고 롭슨의 볼을 사마라스가 멋진 헤딩골로 승리를 안겨주었습니다.

한편 독일의 안드레아스 힌켈은 전반 부상을 입으면서 교체되었습니다. 어린 셀틱풀백 카디스도 지난 킬마녹전에 이어 좋은플레이를 펼쳤습니다.




돌아온 발데




콘시디네와 사마라스




발데와 밀러




서베린과 나카무라




사마라스 셀틱으로 완전이적할까?



순위/클럽/경기횟수/골득실/승점

1 Celtic 34 53            77
2 Rangers 31 48           75
--------------------------------------------------------------------------
3 Motherwell 32 3         52
--------------------------------------------------------------------------
4 Dundee Utd 33 10        50
5 Hibernian 33 9          50
6 Aberdeen 34 -11         44
7 Hearts 34 -5            45
8 Falkirk 34 -4           43
9 Inverness CT 34 -14     39
10 Kilmarnock 34 -15      33
11 St Mirren 33 -27       33
--------------------------------------------------------------------------
12 Gretna 34 -47           8


셀틱이 아무래도 리그경기만 남아 있어서 매우 유리합니다. 물론 상위권팀들과의 경기인만큼 원정경기들에서의 승리를 장담할수없지만 최선을 다한다면 남은 경기에서 전승을 할수 있을겁니다. 일단 곧 있을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서 승리하는게 중요하죠.

레인저스는 오늘 스코틀랜드컵 4강전과 피오렌티나와의 UEFA컵 4강전도 있는데 부상과 경고누적으로 빠지는 선수들도 꽤 있어 앞으로의 경기들이 험난할것으로 보입니다. 리저브경기에도 빠진 벨기에의 토마스 부펠이 다시 돌아올거라는 말도 있고요.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지 지켜봐야겠네요.

UEFA컵진출권이 하나인만큼 3위다툼도 치열합니다. 머더웰이 1경기 덜치룬 상태에서 52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으며 던디UTD와 히버니안이 추격중이죠. 오늘 두팀이 충돌하는데 치열한 경기가 될것 같네요.


강정현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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