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tandard.co.uk/sport/football/olympics-star-serge-gnabry-hasnt-been-trusted-by-arsenal-says-german-coach-horst-hrubesch-a3314826.html
나브리는 17살에 아스날에서 데뷔하며 주목받았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부상에서 나았던 지난 시즌엔 더러운 축구로 악명이 높은 토니 퓰리스의 팀으로 임대를 갔다가 퓰리스에게 "수준 미달이다"며 폄하당했고, 아스날로 조기 복귀해서 u-21팀에서 후반기를 치뤘습니다.
나브리는 2014년 바이언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부상으로 교체된 이후로 아스날에서 공식경기를 한번도 뛰지 못했으나 이번 올림픽팀에서는 3골을 기록하고 있고, 그 골들이 모두 동점골이었습니다.
흐루베쉬는 이러한 상황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년간 나브리는 부상을 자주 당했다. 그러나 그 기간동안 클럽에서는 전적인 신뢰를 보내지 않았다는게 나를 짜증나게 한다."
"이제 나브리가 얼마나 중요한 선수인지, 높은 레벨에서 뛸 수 있는 선수라는것을 그 자신이 보여줬다. 클럽에서도 뛸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습니다.
정작 u-21팀에서도 올림픽 이전까지는 나브리는 가끔씩 선발되던 선수고 풀타임으로 뛴적은 한번도 없었다는게 함정입니다. 고레츠카가 큰 부상이 아니라 토너먼트로 올라간다면 복귀할 수 있겠지만 이번 올림픽팀 에이스는 예상도 못했던 나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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