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개인적인 흥미거리 몇개 적어 봐요. 최근에 메시 덕분에 바르샤 경기도 즐겨 보고 있기도 하고, 슈바벤 역시 마찬가지니까.
힐베르트와 아비달의 매치업
이번 시즌 바르샤가 초반 별로였을때도 아비달만은 좋았었는데, 과연 힐베르트가 아비달이 방어하는 바르샤의 왼쪽라인을 과연 얼마나 잘 파괴할 수 있을까를 보는 게 꽤 재밌을 것 같아요. 아마 왼쪽 중앙 수비수는 튀랑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 되거든요. 밀리또도 못 나온다고 하고, 튀랑과 아비달은 기본적으로 같은 나라의 선수이니 말도 잘 통하고 호흡은 괜찮으리라 보이는데 100% 컨디션이 아닌 푸욜도 챙겨야 하고 최근 점점 노쇠화 기미가 보인다도 할 수 있는 자신의 컨디션도 챙겨야 하니 이래저래 그쪽 수비라인으로 힐베르트가 공략할 가능성은 없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고메즈와 힐베르트가 서로간의 호흡을 통해서 잘 뚫어야겠죠. 튀랑이 스피드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니 고메즈의 준수한 스피드를 통해서 뒷공간을 노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 같구요.
바스튀르크, 케디라, 파르도 v 데쿠, 인혜, 마르께즈
파르도와 마르께즈의 국적이 같은것도 재미라면 재미겠고 그 보다 제가 최근 경기에서 본 바스튀르크는 뭐랄까 키핑력은 아주 좋은데, 마무리 패스나 마무리 슈팅이 항상 아쉽더군요. 그건 예전에 터키 와 브라질 경기에서도 그랬는데 당시 베스트팔렌슈타디온에서 펼쳐진 그 경기에서 터키가 중원을 장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마무리가 너무나도 안되는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케디라가 바스튀르크와 파르도의 사이에서 열심히 뛰어주느냐 혹은 안정적인 미들 운영을 가지고 올 수 있느냐도 기대 되는데, 이 롤은 확실히 히츨이 한테 더 어울린다고 보는데 히츨이의 부상은 그래서 타격이라면 타격이라고 봐요.
보카, 메시(아)를 막을 수 있을것인지?
다들 아실겁니다. 물론 메시를 싫어하시는 분도 계실테고, 저도 메시 그냥저냥 그랬고 그냥 알젠띠노라서 (제가 알젠띠노들 2002년때 우는거 보고 너무 불쌍해서 그때부터 관심 -_-) 관심 있게 지켜보는데 이 놈 너무 잘합니다. 괜히 골티비 해설자가 미친짓을 하는게 아닌 것 같아요. 과연 보카가 메시를 막을 수 있을런지 궁금. 스피드에서라면 보카도 크게 뒤지진 않을 것 같은데 메시는 스피드만 이용하는 선수가 아니라서, 좁은 공간에서도 정말 광고에 나오듯이 공을 절대로 공중에 띄우지 않는 자기만의 축구 기술로 요리조리 잘 헤집고 다니더군요. 메시를 제대로 묶지 않는다면, 슈트트가르트 수비진들이 엄청나게 고생할 것 같아요. 인혜가 쓰리미들의 오른쪽에서 활약하는 것 같던데 인혜와 메시의 서로간의 호흡도 아주 좋다고 생각하기에 .. 메이라와 함께 보카가 이에 대한 대비가 확실히 필요하다고 봅니다. 요즘 메이라 보면 위치 선정과 순간 집중력에 문제를 조금 드러내는 것 같더군요.
- 어쨌든 슈바벤이 적어도 홈에서는 좋은 모습이긴 해도 (3승 1무) 3승의 상대 팀들이, 뒤스부르크/코트부스/보쿰 이고 1무가 샬케임을 감안하면 슈바벤으로서는 바르샤는 굉장히 버거운 상대임에 틀림 없습니다. 안 그래도 안 좋은 상황에서 바르샤에게 크게 지기라도 하면 정말 더 안 좋아질 수도 있겠구요. 그런 상황은 절대 벌어지지 않길 바라고, 슈바벤이 멋진 승리를 거두길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바르샤는 주말에 체육회전이 기다리고 있어서 아마 이 경기보다는 체육회전에 전력을 다하지 않을까도 생각해 봅니다.
상황은 안 좋게 잔뜩 써놓고 승리를 기대한다니 이거 뭐 역설적이군요 ㅠ
힐베르트와 아비달의 매치업
이번 시즌 바르샤가 초반 별로였을때도 아비달만은 좋았었는데, 과연 힐베르트가 아비달이 방어하는 바르샤의 왼쪽라인을 과연 얼마나 잘 파괴할 수 있을까를 보는 게 꽤 재밌을 것 같아요. 아마 왼쪽 중앙 수비수는 튀랑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 되거든요. 밀리또도 못 나온다고 하고, 튀랑과 아비달은 기본적으로 같은 나라의 선수이니 말도 잘 통하고 호흡은 괜찮으리라 보이는데 100% 컨디션이 아닌 푸욜도 챙겨야 하고 최근 점점 노쇠화 기미가 보인다도 할 수 있는 자신의 컨디션도 챙겨야 하니 이래저래 그쪽 수비라인으로 힐베르트가 공략할 가능성은 없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고메즈와 힐베르트가 서로간의 호흡을 통해서 잘 뚫어야겠죠. 튀랑이 스피드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니 고메즈의 준수한 스피드를 통해서 뒷공간을 노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 같구요.
바스튀르크, 케디라, 파르도 v 데쿠, 인혜, 마르께즈
파르도와 마르께즈의 국적이 같은것도 재미라면 재미겠고 그 보다 제가 최근 경기에서 본 바스튀르크는 뭐랄까 키핑력은 아주 좋은데, 마무리 패스나 마무리 슈팅이 항상 아쉽더군요. 그건 예전에 터키 와 브라질 경기에서도 그랬는데 당시 베스트팔렌슈타디온에서 펼쳐진 그 경기에서 터키가 중원을 장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마무리가 너무나도 안되는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케디라가 바스튀르크와 파르도의 사이에서 열심히 뛰어주느냐 혹은 안정적인 미들 운영을 가지고 올 수 있느냐도 기대 되는데, 이 롤은 확실히 히츨이 한테 더 어울린다고 보는데 히츨이의 부상은 그래서 타격이라면 타격이라고 봐요.
보카, 메시(아)를 막을 수 있을것인지?
다들 아실겁니다. 물론 메시를 싫어하시는 분도 계실테고, 저도 메시 그냥저냥 그랬고 그냥 알젠띠노라서 (제가 알젠띠노들 2002년때 우는거 보고 너무 불쌍해서 그때부터 관심 -_-) 관심 있게 지켜보는데 이 놈 너무 잘합니다. 괜히 골티비 해설자가 미친짓을 하는게 아닌 것 같아요. 과연 보카가 메시를 막을 수 있을런지 궁금. 스피드에서라면 보카도 크게 뒤지진 않을 것 같은데 메시는 스피드만 이용하는 선수가 아니라서, 좁은 공간에서도 정말 광고에 나오듯이 공을 절대로 공중에 띄우지 않는 자기만의 축구 기술로 요리조리 잘 헤집고 다니더군요. 메시를 제대로 묶지 않는다면, 슈트트가르트 수비진들이 엄청나게 고생할 것 같아요. 인혜가 쓰리미들의 오른쪽에서 활약하는 것 같던데 인혜와 메시의 서로간의 호흡도 아주 좋다고 생각하기에 .. 메이라와 함께 보카가 이에 대한 대비가 확실히 필요하다고 봅니다. 요즘 메이라 보면 위치 선정과 순간 집중력에 문제를 조금 드러내는 것 같더군요.
- 어쨌든 슈바벤이 적어도 홈에서는 좋은 모습이긴 해도 (3승 1무) 3승의 상대 팀들이, 뒤스부르크/코트부스/보쿰 이고 1무가 샬케임을 감안하면 슈바벤으로서는 바르샤는 굉장히 버거운 상대임에 틀림 없습니다. 안 그래도 안 좋은 상황에서 바르샤에게 크게 지기라도 하면 정말 더 안 좋아질 수도 있겠구요. 그런 상황은 절대 벌어지지 않길 바라고, 슈바벤이 멋진 승리를 거두길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바르샤는 주말에 체육회전이 기다리고 있어서 아마 이 경기보다는 체육회전에 전력을 다하지 않을까도 생각해 봅니다.
상황은 안 좋게 잔뜩 써놓고 승리를 기대한다니 이거 뭐 역설적이군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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