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케의 화젯거리였던 라울의 이적설이 마침내 종지부를 찍게 되었습니다.

라울은 "샬케에 남아서 계약을 끝까지 이행할 것입니다. 계속해서 말하지만 나는 샬케를 내 고향처럼 여기고 있습니다. 이런 감정들이 나를 샬케의 팬으로 만들어줬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말라가, 파리 생제르망 그리고 블랙번 등의 관심을 받았던 라울이지만 잔류를 선언함에 따라 계약기간 동안 샬케에서 활약하게 되었습니다.

단장인 호어스트 헬트는 "이번 일은 중요했습니다. 시끄러웠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고 이젠 주요 과제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라울은 샬케와 함께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기쁨을 나타냈습니다.

감독인 랄프 랑닉 역시 "선수와 감독 간에 문제가 없었다면 이게 옳고 프로다운 행동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랑닉은 선수기용에 대한 고민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라울은 다시 입지를 단단히 하게 되었습니다.


관련기사 : http://www.schalke04.de/aktuell/news/einzelansicht/artikel/raul-bleibe-definitiv-auf-schalke-und-werde-vertrag-erfuellen.html

번역 및 정리 : 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