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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fB, 박주호에 관심

srv2011.06.11 21:57조회 수 2000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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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영입을 위해 최근 아르헨티나에 가기도 했던 VfB 슈투트가르트의 단장 프레디 보비치가 마음에 드는 선수를 하나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행은 구체적인 영입을 목적으로 한다기 보다는 정보 수집과 인맥 확보가 그 목적이었던 것에 비해, 보비치는 아시아에서 분명한 목표를 발견했습니다.

보비치는 왼쪽 풀백을 맡아줄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어제 일본으로 날아갔습니다. 현재 J리그의 주빌로 이와타에 소속되어 있는 박주호(24)때문입니다. 보비치는 박주호 이외에도 K리그 박원재(27, 전북 모터스)와 신형민(24, 포항 스틸러스) 선수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비치는 리그 5위인 이와타의 나고야와의 홈경기를 경기장에서 직접 지켜봤으며 박선수의 모습을 관찰했습니다. 박선수의 이적료는 60만유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비치는 수요일에 가시와에 있을 경기까지 박선수를 관찰할 계획이며 만약 그때까지 확신이 들지 않는다면 다른 두 선수에 더 집중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될 확률은 그리 커보이지 않습니다. 이미 보비치는 지난 겨울 오카자키 신지를 영입했을 때 수준으로 박선수에 대해 상세하게 알아본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오카자키는 이미 박선수에 대해 호의적인 평가를 보비치에게 말한 바 있다고 합니다.
박주호 선수는 2007년 U20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주장을 맡은 바 있습니다.

VfB가 현재 왼쪽 풀백을 맡아줄 선수를 찾는 이유는 우선 크리스티안 몰리나로가 주전 확보를 위해 좀 더 많은 것을 보여주어야 하기 때문이며, 이 포지션을 맡고 있는 또다른 선수인 아르투어 보카를 더이상 고려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미 VfB측은 보카에게 이적하고 싶다면 팀을 떠나도 된다고 알린 상태입니만 보카는 아직 새로운 팀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보카의 이적과는 상관없이 박주호 선수의 영입은 다음 주 중으로 이루어질 전망으로 보입니다.



원문기사: Stuttgarter Zeitung 프린트판
번역 및 정리: srv
s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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