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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냐와의 인터뷰

srv2011.04.28 12:55조회 수 2140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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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냐, 샬케가 당신이 늘 목표했던 챔피언스 리그의 준결승전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주: 이 인터뷰는 준결승 경기 전에 이루어졌습니다.)  옛동료들이 좀 부러운가요?

Rafinha :아뇨. 그들에 대해 전 기쁩니다. 가슴으로 저는 여전히 샬케의 한사람이고, 오늘 그들을 응원할 껍니다. 부럽지 않은 이유는 제가 샬케 소속으로 이미 챔피언스리그에서 뛴 적이 있어서 그 멋진 기분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주말 샬케가 리그 홈경기에서 졌음에도 또다른 기적을 만들 수 있다고 믿고 있나요?

Rafinha :준결승 경기에서는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물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강팀이긴 합니다만 그들은 샬케04가 정말로 얼마나 강한 지 모르고 있습니다. 그것이 샬케의 장점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전 소속팀과 인터 밀란의 경기에서 놀라지 않았나요?

Rafinha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이탈리아 기자들에게 이미 샬케가 준결승에 진출할 것이라 예언한 바 있습니다. 모두가 제게 따분한 미소만 남겨주더군요. 하지만 결국에는 제 말이 맞았습니다.

당신이 한 달 전에 겔젠키르헨을 방문했을 대 많은 사람들이 FC 샬케로의 복귀에 대해 의심했습니다. 당신을 조만간 분데스리가에서 볼 수 있을까요?

Rafinha :분데스리가는 제 목표입니다. 저는 5년동안 샬케에서 뛰었고 분데스리가를 사랑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겔젠키르헨에는 여전히 많은 친구들이 있으며 클럽에도 그렇습니다. 물리치료사부터 버스운전사까지 저는 모두와 여전히 연락을 하고 있습니다.

당신에게 샬케가 그렇게 큰 의미가 있다면 왜 당신은 팀을 떠났나요?

Rafinha :펠릭스 마가트때문입니다. 그는 성공적인 철학을 가지고 있는 좋은 감독입니다만 제 축구철학과는 맞지가 않았습니다. 브라질사람들은 재미가 필요한데 마가트 아래에서 저는 재미를 가지지 못했습니다. 경기에는 늘 나갔지만 그는 저에 대해 만족한 적이 한번도 없었고 저 역시 그에게 만족한 적이 없었습니다. 간단히 말해 우리 둘은 안맞았습니다. 그렇기에 팀을 떠나는 것만이 논리적인 수순이었습니다.

이제 샬케 다시 랄프 랑닉을 감독으로 있습니다. 그는 2005년 당신을 브라질에서 겔젠키르헨으로 데려왔죠. 그가 당신에게 벌써 연락을 했나요?

Rafinha :아뇨. 하지만 제 에이전트가 거기에 대해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랄프가 멋진 감독이라는 것을 이야기해야만 하겠습니다. 마가트와 헤어진 후 클럽에게 있어 그는 최고의 해결책입니다.

당신은 분데스리가에 매우 열광적입니다. 이탈리아가 마음에 들지 않나요?

Rafinha :아뇨. 아주 좋습니다. 새로운 곳으로의 모든 이적은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분데스리가는 세리아 A보다 더 조직이 잘 되어 있습니다. 경기장은 늘 만원이고 플레이 역시 더 매력적이고 공격적입니다. 이탈리아에서는 팀들이 때로는 승점 하나를 가져가려고 90분동안 수비에만 나섭니다. 분데스리가는 다릅니다. 강등 후보인 팀조차도 경기에 참여하려 듭니다. 그리고 분데스리가에서 제 플레이가 훨씬 더 인정을 받습니다.


기사원문: http://www.11freunde.de/bundesligen/138269/ich_liebe_die_bundesliga
번역: srv

주: Rafinha는 브라질식으로 읽으면 '하핑야'에 가깝겠습니다만 이 글에서는 독일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발음으로 썼습니다.
s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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