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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독일 언론들이 계속 보도하던 윱 하인케스의 바이언행이 확정되었습니다. 바이언 뮌헨은 금요일 정오 윱 하인케스가 현 감독인 루이 반 할의 후임으로 다음 시즌부터 바이언의 감독으로 취임하게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것으로 '돈 윱'은 1987년에서 91년, 2009년 4월에서 6월에 이어 세번째로 바이언의 사령탑을 맡게 됩니다. 하인케스는 바이언에서 2013년 여름까지 계약하게 됩니다.
"FC 바이언 수뇌잔과의 개인적인 관계가 아니더라도 이 클럽이 얼마나 프로페셔널하게 운영되는지는 나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나는 이미 FC 바이언과 두번의 인연을 통해 그곳의 운영 환경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라고 하인케스는 말했습니다. 그는 "바이언 감독으로 일정 수준의 결과가 요구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내게는 앞으로 두시즌동안 팀과 함께 기꺼이 해결할 과제로 받아들여집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바이언의 회장인 칼-하인츠 루메니게는 "윱 하인케스는 우리가 원하던 후보였고 그와 2년동안의 계약에 합의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나는 우리가 하인케스와 성공적인 공동작업을 해낼 것이라 의심치 않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는 놀랍지도 않으며 이치에 맞습니다. 이제 당사자들에게는 조용히 현재의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하인케스의 현 소속팀인 바이어 레버쿠젠의 스포츠 디렉터인 루디 펠러는 밝혔습니다. 그러나 남은 시즌동안 챔피언스 리그 출전 순위를 놓고 바이언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 있어 펠러는 "하인케스는 이번 시즌동안 레버쿠젠이 바이언보다 앞선 순위에 있게 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하인케스를 신뢰한다고 밝혔습니다.
관련기사: http://www.kicker.de/news/fussball/bundesliga/startseite/550327/artikel_Bestaetigt_Heynckes-folgt-auf-van-Gaal.html
번역 및 정리: s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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