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정말 간단하게 소개할 선수가 있습니다.
이제는 최정점의 기량을 찍고 내려갈 나이에 해당하는 86년생 공격수 즐랏코 야니치 입니다.
사실 이 선수에 대한 정보가 그닥 많지는 않습니다. 2008년 빌레펠트를 통해 1부리그에 데뷔했지만 이렇다할 활약을 하지 못합니다 ㅜㅜ
2부리그로 강등당한 빌레펠트에서 최악의 폼을 보이며 결국 10-11 3부리그 SV 비스바덴으로 이적하게 됩니다.
아아 그런데 그에게 있어 3부리그 이하는 그의 자존심을 허락하지 않는 무대였나 봅니다. 그가 터지기 시작합니다.
매시즌 10자리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13-14 2부리그 소속의 에르츠게비어게 아우에로 다시 도전을 하게 됩니다 !
오호 통재라!!! ㅜㅜ 그런데 2부리그에서 다시한번 최악의 폼을 시전합니다 1골 2어시...평점 4.08.. 결국 그는 14-15 3부리그 뒤스부르크로 이적합니다.
아하 ! 3부리그는 그에게 최적의 무대였나봅니다. 뒤스부르크의 '축구신' 가장 사랑받는 공격수로 거듭납니다.
이번시즌 17골 8어시 3.07의 평점으로 팀내 공격 득점 1위, 3부 리그 득점 3위를 기록하며 뒤스부르크의 2부리그 승격에 혁혁한 공을 세웁니다.
그의 2부리그 도전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그가 단지 3부리그용 특급 공격수가 아니란 딱지를 뗄수 있을지 기대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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