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챔스 톱 시드는 디펜딩 챔피언 + UEFA 리그 순위 1-7위 리그 우승팀 이라고 하네요.
(디펜딩 챔피언이 리그 우승까지 할 경우, 리그 순위 8위 우승팀이 톱시드에 올라갑니다.)
그러니깐 다음시즌부터는 운나쁘면, 조별리그부터 바르샤, 레알, atm 이 클럽들을 만날수 있습니다.
그리고 톱시드팀이 16강 진출을 못하는 일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말그대로 운빨이 성적을 좌우할 가능성이 더 높아졌습니다..
전 이 결정이 도통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리그 수준엔 분명히 차이가 있어서, 저런 방식이면 톱시드 반에 가까운 클럽이 2시드 팀보다 전력이 더 약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클럽 수입의 대부분이 챔스 중계권료와 상금인데요.
그런것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조편성을 운빨에 의존한다는게 이상하네요..
개인적으로 기존의 방식이 더 합당하다고 봅니다.. 5시즌 합산이라 클럽의 전력을 100% 반영하지는 못하지만,
몇년동안 열심히 포인트 쌓은 팀들이 높은 시드를 받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샬케가 다음 시즌에 챔스 가는거면, 이번 시즌 잘했으면 1시드 받을 수도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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