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저리프론이라 불안하긴하지만 요즘 몇 경기째 진짜 잘하고 있어요.
토프락이 좀 차분하게 커버를 해주는 스타일 이라면 파파는 상대 공격수를 향해 들이박는다고 해야하나 ...
상대 입장에선 매우 위협적으로 느껴질수있겠더라구요.
조합적으로도 이상적인것 같구요.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호러쇼를 연출하긴 했지만 그 이후로 점차적으로 안정적인 수비라인을 구축하고 있고
직접 프리킥 이외엔 별로 위협적이지않던 세트피스 공격을 상당히 위협적으로 만들고 있는 장본인이기도 한데
그러한 적극성과 파이팅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네요.
안드레 라말료를 영입한 이상 이 선수와의 인연이 지속될거 같진 않지만
좀 아쉽기도 하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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