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바이언 선수들에다가 사힌, 로이스, 레비를 적당히 섞어주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다른 팀에도 좋은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이 있긴 하죠. 골키퍼에서는 레노라든가 수비에서는 로드리게스, 나우두, 슈트란츨, 미드필더는 하파엘, 피르미누, 가이스, 한, 공격수로는 라모스, 크루제 등이 있긴 한데... 그렇다고 해서 저 선수들을 제칠 만큼 훌륭했는가 하면 그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아, 좀 애매한 게 라이트백과 센터백1이겠네요. 람을 수미로 놓을 경우 라이트백이 좀 애매하다 싶고, 센터백은 보아텡 말고는 특출난 선수가 없었던 거 같거든요. 단테는 좀 아쉽고요. 그 외에는 바이언과 꿀벌 선수들은 부상-체력 안배로 경기수가 많지 않다는 게 좀 걸리긴 한데 일단 짜보면...

노이어 - 람, 소크라티스, 보아텡, 알라바 - 사힌, 크로스 - 로벤, 로이스, 리베리 - 레비
레노 - 그로스크로이츠, 나우두, 훔멜스, 로드리게스 - 스벤 벤더, 가이스 - 한, 피르미누, 하파엘 - 만주키치

정도로 해보겠습니다. 2번째는 나름 바이언 선수들 최대한 빼봤어요.

페어만 - 케빈 보아텡 소크라티스 알라바 - 크로스 람 - 리베리 로이스 로벤 - 만주키치

페어만은 후반기 활약이 뛰어나서...람은 수미로도 기용되서 수미자리에 넣어봤고 

리베리 로이스 로벤의 2선은 유럽대항전이나 리그나 가장 잘했던 세선수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