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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피야 4321 전술은 정말 이상한 전술이네요.

포동이2014.02.19 07:43조회 수 2727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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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공 상황에 레버쿠젠이 그나마 할 수 있는 패턴인 측면 공격작업을 


중앙미드필더인 카스트로나 라스 벤더가 측면에 치우쳐서 전개하고 


두 공격형 미드필더 손흥민과 샘은 후방으로 내려와서 중앙 미들 위치에서 공을 받으려 들거나


전방 중앙에서 어정쩡하게 압박 속에서 제 자리를 못 찾고 있네요.



시즌 초에도 언급한 적 있었지만 손흥민이나 샘 중에 최소 한명은 와이드하게 벌려서 활용할 필요가 잇는데 


중앙에서 잘하지도 못하는 선수를 중앙에 박아두고 중앙 미드필더더러 측면 공격작업을 시키다 보니 


수비전환시 수비 위치도 엉망이고 손흥민이나 샘이 공/수에서 붕뜨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선수 두명이 공격 전개에서 아무 역할도 하지 못하고 


중앙을 두텁게 해야할 중미는 사이드에서 놀고 있어서 항상 수적으로 열세에 시달릴 수밖에 없습니다. 


빌드업도 인원이 적으니 빌드업이 안될 수밖에 없죠.  


역습을 방어할 때는 다 엉뚱한데 가 있어서 수비가 안되고요.


풀백은 전방에 손흥민은 중미 자리에 혹은 전방에 있거나.. 중앙 미드필더는 사이드에..



카카도 없는데 퇴물된 크리스마스트리 전술을 쓰는 헛짓거리 하지말고 


제발 기본에 충실한 433으로 회귀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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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에휴.. 바이언 상대론 텐백도 잘하드만.. 정말 레버쿠젠은 분데스 특화팀인거 같습니다.
  • pedagogist님께
    포동이글쓴이
    2014.2.19 08:01 댓글추천 0비추천 0
    에고 저는 레버쿠젠이 후반기 분데스리가서도 안 통할 것 같습니다.
    히피야가 뭔가 변화를 줘야 살아남지 않을까 싶어요.
  • pedagogist님께
    분데스에서도 후반기엔 경기력이 안습이어서 ㅠㅠ
  • 이상해요. 전술자체가
    사이드 공미가 윙백을 위해 사이드를 비워주는 이런 전술이라니. 그런데 정작 윙백전들은 똥망 크로스만 주구장창 올리고.
    전반기에야 샘의 크레이지 모드로 성적 냈는데 요새는 샘도 부상복귀하고 감을 못찾으니. 제 성적 나오는거 아닌가 싶어요.
  • 이 이야기는 좀 복잡한 이야기에요. 설명하기엔 자료 찾기 귀찮기도해서(...)

    다만, 저도 경기 결과 자체에 굉장히 놀랐기 때문에 레버쿠젠이 22R 에 패배하면 적어봐야겠어요.
  • 귀뚜라기님께
    포동이글쓴이
    2014.2.19 13:59 댓글추천 0비추천 0
    귀뚜라기님 분석을 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레버쿠젠이 다음 라운드에 지기를 바라기도 그렇고 ㅎㅎ

    저는 롤페스의 포지셔닝 문제나 여러가지 실수들에 대한 책임도 크다고 보지만 다른 선수의 지원도 미비했다고 보거든요.
    손흥민이나 샘이 중앙이나 전방에서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고 공격전개시 잉여자원화 되면서
    그리고 중앙 미드필더 파트너인 카스트로나 벤더가 측면으로 넓게 포진하면서
    기본적인 빌드업 상황에서 포진이 이상하고 수적인 열세 상황이 벌어지는 것 같더라구요.
    그러면서 자연히 롤페스가 패스 길을 놓치고 고립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파리 SG가 롤페스 쪽을 강하게 압박하기도 했구요.

    이 상황에서 공격전개가 긴패스나 측면 쪽으로 쏠릴 수밖에 없는데
    측면으로 볼이 갈때 사이드에서 풀백과 중앙 미드필더가 연계해서 공격을 전개하는 느낌이거든요.
    그러다보니 손흥민이나 샘은 전방에서 어정쩡하게 굴거나 볼받으러 내려올 때
    카스트로나 벤더가 비우고 간 중앙 미드필더 자리로 내려와서 어색한 옷을 입고 헤메고 있다고 봤구요.

    그냥 상황에 따라서 손흥민이나 샘이 측면으로 가거나 풀백의 오버랩에 기대거나 하면서
    라스벤더나 카스트로는 중앙을 두텁게 하도록 아랫선을 받치게끔 하는게 훨씬 낫지 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 사실 놀랄것도 없지 않나요 강팀상대로 아무힘도 못쓰는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라
  • 엄밀히 말하면 시즌 중간중간 몇번의 변화가 있었는데 이게 어째 안 좋은 쪽으로...
  • 전형도 전형이지만 오늘 경기는 평상시와 달리 공격적으로 나왔던 것도 패인인듯 특히 첫골보면 후방에서 빌드업 과정에서 패스미스 상황인데도 과르다도 자리를 스파히치가 커버하고 있음 결국 스파히치가 있어야 자리가 마투이디 공간이 됨 ㅋ 히피아가 무슨 생각을 한건지 모르겠는데 레버쿠젠은 올시즌 빌드업 과정에서 약점을 가지고 있는 팀이고 지공상황에서 문제를 노출하고 있는데 ㅋ 오늘경기는 자기들 약점만 노출하고 상대에게 역습찬스만 허용하면서 수비적 약점만 부각된 경기였음
  • 루시우님께
    포동이글쓴이
    2014.2.19 14:00 댓글추천 0비추천 0
    네 초반에 레버쿠젠도 압박을 강하게 하더라구요. 좀 주저앉아 역습에 치중할 필요가 있어보였는데 말입니다.
  • 시리구 없는줄 알았음 파리 쪽으로 공이 안 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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