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판의 문은 열려있다.
홀트비는 샬케에 있어 (아직은) 비싸다.
포커판의 문은 열려있다.
홀트비는 샬케에 있어 (아직은) 비싸다.
얼마 전서부터 계속 들려왔습니다. 이적설의 시작이 영국으로부터 온 것이라, 아마 홀트비 측에서 먼저 접근한 분위기 입니다.
문제는, 샬케04에는 홀트비가 뛸 자리가 마땅히 없어보이는 겁니다. 그의 베스트 10번 자리에는 이번 전반기의 샬케04의 가장 큰 수확, 마이어가 있습니다.
다만, 켈러는 "홀트비는 미드필더의 역할을 맡을 수 있다." 라 발언했으며(실제로 랑닉 감독이 미드필더 역할을 맡은 이후 1시즌 간 미드필더로 뛰었습니다)
헬트는 "우리는 많은 옵션이 있고, 홀트비는 그 중 하나다"고 말했습니다.
사견을 달자면, 전 이 영입에 부정적입니다.
"저 놈은 우릴 버렸어" 하는 감정적인 문제가 아니라, 그냥 뛸 자리가 없습니다.
무엇보다, 중앙 미드필더의 홀트비는 별로 좋은 모습이 아니었고, 덕분에 라울이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 어떻게든 고레츠카를 좀 키워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고레츠카는 전문적인 키커가 되어줄 수 있으며,
주전으로 갈 수 있는 어느 정도의 성장만 이루어지면, 고레츠카의 킥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나올 겁니다.
푹스는 로테이션이며, 드락슬러와 파르판은 중거리를 찰 수 있는 위치에 서있지 못합니다. 중앙에서 자리잡고 중거리를 차줄 수 있는 플레이어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사힌의 닮은 꼴이 필요해요. 홀트비는 킥 별로 입니다.
전혀 필요없는 자원이죠. 루이스 홀트비가 뛸 수 있는 자리에서 뛰는 선수는 이미 스쿼드에 충분합니다. 오히려 아쉬운 선수라면 스페인에서 잠재력이 제대로 터진 이반 라키티치라고 할 수 있죠. 현 샬케에 가장 필요한 스타일로 성장했으니까요.
상당한 퀄리티의 중앙 미드필더를 영입할 계획이 아니라면 레온 고레츠카에게 기회를 자주 주는 선택이 맞고, 공격보다는 수비를 보강하는 편이 옳바르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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