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하인츠 루메니게:
고메즈의 영입은 할 수 없다; 티뮤슈크의 이적은 긍정적.
FC 바이에른 뮌헨의 회장 칼-하인츠 루메니게는 쥐드도이체 자이퉁과의 인터뷰에서 VfB 슈투트가르트의 마리오 고메즈와 아나톨리 티모슈크, 그리고 마르크 반 봄멜에 관해서 이야기 했다.
먼저 루메니게는 세계 경제 위기 속에서 바이에른이 시장가 30m유로로 고려되는 고메즈의 영입을 시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올 여름, 제니트 상트 페데부르크의 수비형 미드필더 티모슈크의 바이에른행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티모슈크는 현재 바이에른의 오퍼를 받고 숙고 중에 있다.)
그러나 만약 제니트의 주장인 티모슈크가 바이에른으로 이적해 온다면 그와 포지션이 유사한 마르크 반 봄멜의 입지가 약해질 수 있다. 그래서 반 봄멜은 바이에른의 1년 연장 계약안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칼-하인츠 루메니게 - "그런 막대한 이적료를 지불할 만한 상황이 아니다. 고메즈가 뛰어난 선수임에는 분명하나 지금 같은 상황에서 그 정도 금액은 지불할 수 없다. 좋은 선수들이 보이면 바로 영입을 시도할 수 있게끔 자금을 유지해야만 한다.
만약 마르크(반 봄멜)가 우리의 제안을 받아 들이고,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몇 번이고 1년 연장을 계속하지 않을 이유가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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