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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복귀를 보고....

LiebeLukasz2013.10.13 02:00조회 수 818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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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과 빽이 있으면 그 어떠한 허물도 덮여진다는 걸 기성용을 보고 깨닫고 있다.
스포츠의 본질이란 무엇인가. 승리인가. 적어도 그 본질이 승리에 있다면 반칙도 용인될 것이다. 그러니 승리가 본질이 아니라는 것은 명백하다.
명예를 안다면 기성용을 옹호해서도 안되고 기성용의 국대복귀를 환영해서도 안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진실로 그는 아무 책임도 지지 않았다. 언론 앞에서 sns 안 하겠습니다 인터뷰나 했을 뿐... 최강희 감독에게 직접 사과했다는 이야기도 들리지 않고 그 어떠한 합당한 처벌이나 징계도 받지 않았다.
우리는 이걸 보면서 어린 아이들에게 뭐라고 가르쳐야 하는걸까. 네가 잘나면 허물도 아무것도 아닌게 될 수 있다고, 책임지지 않아도 조금만 있으면 대중은 망각하니 잠시만 기다리라고 가르쳐야 하는 것인가.



반말투의 글인데 원래 제 SNS에 한번 올렸던 글이라 그렇습니다. 양해부탁드려요.

주변에서도 골수 축구팬들이나 문제시하지 이미 다른 사람들은 기성용이 과거에 뭘 했든 신경도 안쓰는 것 같아서... 답답해서 여기라도 하소연해봅니다.....ㅜㅜ

조만간 이름을 말할 수 없는 최~~씨도 복귀시키자 하는 목소리 나오고 그럴까봐 두렵네요.

너무 쉽게 망각하는 사람들이 야속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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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언론에 쉽게 좌지우지되는거같아요...
    실제로 이런의견이 더많은데 이런목소리를 실어주는
    언론이없고 다들 옹호하는 기사만 내서 덮고있는것 같아요
  • 대한민국에 필요한건 경기를 지키는 선수가아닌 경기를 바꿀수있는 스타일의 선수가 필요합니다. 언제 리베리 로벤 같은 선수혹은 고메즈같은 결정력의 선수가 나올지...
  • 선수 기용의 책임은 어떠한 경우에도 감독이 짊어져야합니다.

    개인의 인격이 어쨌건간에 선수를 기용한 후폭풍은 감독에게 있어요.

    어떻게보면 작은 문제고, 어떻게보면 큰 문제지만, 단지 지켜보는 입장으로서는 별로 좋은 상황은 아닌 것처럼 보입니다.

    단지, 이것을 문제점으로 인식하고 있는가 아닌가를 관찰하고 있습니다.
  • 어제 허정무도 기성용 나올 때마다 쉴드쳐서 듣기 역겹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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