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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감독: 토너먼트에서 강자가 되려면...

다이슬러의 부활2006.10.27 23:02조회 수 618추천 수 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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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우승의 주역인 최고의 명장(개인적으로는 히츠옹과 더불어 이분이 감독중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마르셀로 리피감독님이 토너먼트에서 이기는 방법에 대한 자신의 시각을 밝혔습니다. 독일 국대 얘기도 나왔기에 여기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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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를 월드컵 우승으로 이끈 마르셀로 리피감독은 팀이 토너먼트에서 이기려면 여러가지 전술을 능숙하게 구사할 줄 알아야 한다고 보고 있다.

58세의 리피감독은 현재까지 UEFA챔피언스리그 타이틀과 국제수준의 주요 대회에서 타이틀을 딴 유일한 감독이다.

그가 아주리군단을 이번 여름에 성공으로 이끈 공로는 월드컵 기간중 불미스러운 승부조작 스캔들이 일어났다는 것과 유로 2004와 2002년 월드컵때 그저그런 성적에 그쳤던 것에 비춰본다면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

리피감독의 팀은 강력한 우승후보인 독일과 4강전에서 맞서게 되었으며, 역사에 남을 2:0 명승부에 그가 적용한 전술을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독일전에서의 승리는 특이한 상황의 전술적 해석에 불과했다"고 그는 인더펜던트지에 밝히고 있다.

"연장전에 들어가면서, 나는 이 게임이 미드필드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상황은 이탈리아가 공격하고, 독일이 공격하고, 또 이탈리아가 공격하고... 그때 아마 이탈리아의 공격횟수가 독일보다는 더 많았을 것이다.

"각 팀의 포워드와 수비수들만이 경기를 풀어나가고 있었으며, 우리쪽 수비가 훨씬 더 강하다는 점에서 미루어보며 나는 이런 생각을 했다- "포워드를 4명 배치하고 승부수를 띄우자" 이것은 또한 페널티까지 가는 상황을 더 유리하게 가져가기 위한 것이기도 했다. 물론 페널티까지 갈 필요가 있다면..."

조별경기에서 체코를 상대로 2:0으로 이기면서 그들은 조1위로 올라가면서 다른 강국들을 피해 편한 길을 갈 수 있었다고 밝히고 있으며, 체코전때는 또 다른 전술을 사용했다고 한다.  

"체코는 1명의 스트라이커와 다수의 미드필더로 경기를 진행해 나가는 팀이다. 그래서 나도 워톱에 여러명의 미드필더를 배치했다."

"우리는 그들에게 승리하면 조 1위로 통과하여 브라질을 피할 수 있을거라 보았다. 또한 이탈리아나 우크라이나를 만나면(두 팀 모두 훌륭한 팀이지만) 4강까지 가는 길이 더 수월할 것이라고 보았다. "

여러 전술에 다 적응할 수 있는 이탈리아팀은 결국엔 승리를 거머쥐었으며, 그는 에릭손 감독의 실패를 "주류시스템에 대한 지식은 충분하나 융통성이 부족했다"고 지적하였다.

"선수들을 선택하였다면 2,3가지의 전술을 선수들에게 적용시킬 필요성이 있다, 그리고 그것은 힘든 트레이닝을 의미한다."

"이탈리아 감독을 맡으면 힘이든다. 왜냐하면 모든 클럽이 다른 포메이션을 구사하기 때문이다. 유베, 팔레르모, 밀란.. 다 다르다"

"잉글랜드나 다른 나라 리그같은 경우에는 거의 같은 포메이션을 사용하기 때문에 감독을 맡기가 수월한 편이다."

출처: 하늘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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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뭐, 대부분 다 아시는 내용이지만.. 그냥 적어봤습니다. 역시 리피감독님 ㅠㅠ  다음엔 어떤팀을 맡으시련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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