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슈아 키미히
얘는 지난 해 독일이 U-19 유로 우승할 때 주장 외즈추날리의 보좌관으로 능력을 인정받아 독일 내에서도 상당히 유망했던 녀석
지난 번 U-19 시절 짝은 레빈 외즈추날리
이번 U-21 팀에서는엠레 찬
현재 바이언에서는 아투로 비달과 합을 맞추고 있는데
얘는 좋은 점이 옆에 파트너가 누구든지 파트너 캐릭터를 잘 살려줍니다.
한 마디로 오바를 안떰. 패스 할 때 패스 딱 해주고 틀어막을 때는 적극적으로 수비하러 내려옴
파트너가 위로 올라가면 뒤를 상당히 잘 봐주는 타입
덕분에 펩도 상당히 지지를 보내주고 있음. 인터뷰에서 키미히 칭찬하는 멘트가 많더군요.
최고의 칭찬은 향후 독일의 미드필더 중추
요하네스 가이스
(퓌어트 시절에 마인츠 가기 전에 잠머가 바이언으로 데리고 오려고 했었던 적이 있죠.)
키미히가 레이저라면 가이스는 대포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번 U-21 유로 대회에서는 찬과 키미히에 밀려서 못나왔고 마지막 경기에서 나왔지만 욕만 한바가지로 ㅠㅠ
엠레 찬
얘는 제가 2012년부터 미는 선수인데
몸빵도 장난 아니고!!!!!! 몸빵에 비해 스피드도 좋고!!! 발재간도 나름 좋은데!!!!
너무 혼자 하네;;;;;;;;;;;;;
현재 리버풀에서 수미로 키우려는 것 같은데 아무튼 잘 컸으면 좋겠네요.
마크 슈텐데라
이 친구는 유로 U-17 준우승, 유로 U-19 우승, U-20 월드컵 8강으로 엘리트 코스 밟고 있는 선수죠
사실 이번 월드컵에서도 8강에서 슈텐데라가 부상으로 나가고 나서 독일 공격력이 확 죽음
(이번 독일 U-20팀이 개인능력 위주의 팀이어서 그런지 슈텐데라의 역할이 특히나 중요했는데...)
율리안 바이글
키미히가 U-21 팀으로 월장하면서 U-20 팀에서 외즈추날리의 짝으로 깜짝 등장한게 이 선수인데
사실 이번 월드컵에서 외즈추날리는 나름 개인 능력을 살려 전진을 많이 하고 바이글은 뒤에서 외즈추날리를 보좌하고 포백 앞을 지키는데 주력했죠.
이번 프리시즌에 투헬한테 전폭적으로 지지받으며 주전으로 많이 나왔다고 하고 BVB 팬들 사이에서도 평이 상당히 좋네요.
월드컵에서 파트너 보좌에만 힘을 썼는데 현재 BVB에서는 나름 능동적인 역할을 부여받고 있나봄.
율리안 브란트
이 친구는 축구를 할 줄 안다는 느낌이 듬
춘구 지능이 상당히 좋은 것 같음.
이번 월드컵에서 나이지리아 선수들을 상대로 완전히 농락하는 개인기도 보여 줌
레빈 외즈추날리
젤러의 외손자로 더 많이 알려짐;;;
엠레 찬과 레온 고레츠카를 이어 독일의 유스의 중원을 맡은 선수, 그런데 극히 개인적인 평가로 엠레와 레온보다는 포스가 약한 것 같은데
찬과 고레츠카는 우승이 없는데 얘는 U-19 유로에서 팀의 기둥으로 우승함. 당시 중원 파트너는 조슈아 키미히
이번 월드컵에서도 U-20 레벨이지만 상당히 뛰어난 모습을 보여줌. 다만 올 시즌 브레멘에서는 어느 정도 나올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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