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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도는 재계약, 외질은 관망

srv2009.08.25 01:04조회 수 2850추천 수 48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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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멘의 지역지에 실린 "축구 선수가 고급 저택을 찾는다"는 작은 광고의 비밀이 밝혀졌습니다. 이에 대한 후보는 사실 많은 것이 아니었죠. 뮌헨에서 돌아온 팀 보로프스키는 여기에서 일단 제외됩니다. 왜냐하면 그는 이미 적당한 주거지를 찾았기 때문입니다. 이 광고의 주인공은 지금까지는 투린으로 떠난 브라질 출신의 디에고 옆집에 살았던, 동향인 나우도입니다.



"네, 맞습니다. 저는 집을 찾고 있어요."라고 그는 확인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집문제 이외에도 중요한 사실을 전해주었습니다. "저는 베르더와의 계약을 연장하려 합니다." 현재 그는 2012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계약 연장을 서두를 필요는 전혀 없어 보입니다만 지난 일요일 득점까지 성공한 그는 현재의 계약을 1년 연장하려 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연봉 인상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 에이전트가 이번 주에 브레멘으로 옵니다."라고 나우도는 전하면서 "그리고 전 새 계약서에 서명할 것입니다."라고 합니다.

26살의 수비수는 포칼 결승전 이후처럼 다른 팀으로 이적할 생각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당시에는 올림픽 마르세이 등의 팀에서 이적 제안이 있었고 본인 또한 이적 의사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베르더과의 협조가 문제없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그의 동료 선수 하나는 베르더 브레멘측에서 계약 연장을 원하고 있으나 반대 상황에 있습니다. 메수트 외질은 계약 연장과 관련된 협상에서 소극적인 자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의 에이전트인 레자 파젤리는 "우리는 좀 더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키커지에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클라이언트가 여전히 2년의 계약이 남았있는 상태임을 상기시켰습니다. "아직 우리는 시간이 있습니다."

파젤리는 현재 주도권을 쥔 쪽입니다. 외질이 독일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고, U21 유로 대회에서 훌륭한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최근 들어 기량이 급상승하고 있어 그의 입지는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가 이번 여름 여러 좋은 제안을 받았던 것도 이미 알려진 사실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그의 이적에 관심이 있었다고 합니다.

외질과의 문제 이외에도 베르더의 단장인 클라우스 알로프스는 많은 고민이 있습니다. 사노고의 생떼띠엥으로의 이적이 성공한 이후 팀에 좀 더 변화가 올 수도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알로프스는 이적 시장에서 다시 활동할 수 있음을 원칙적으로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찾고 있는 포지션은 수비수, 특히 외곽쪽을 맡을 선수이거나 미드필더입니다. 그리고 두스코 토시치, 마르틴 하르닉 그리고 터키의 앙카라스포어와 협상중인 유리차 브란예스의 세 명은 경우에 따라서 방출될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입니다. 그 조짐으로 감독인 토마스 샤프는 17명의 스쿼드에 이들 세명의 선수를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기사원본:
http://www.kicker.de/news/fussball/bundesliga/startseite/513594/artikel_Naldo-verlaengert-Oezil-wartet-ab.html

번역 및 정리: srv
s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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