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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L 역전승거둔 레인저스, 해임된 브루스터등

강정현2009.01.22 23:40조회 수 1760추천 수 5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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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4경기와 뉴스들입니다.




해밀턴 아카데미컬 VS 인버네스 칼리도니안 티스틸


1:0으로 해밀턴 승리


해밀턴 아카데미컬
Mensing 39 pen.


관중
3,070

주심
B Winter


해밀턴 아카데미컬
Cerny, McClenahan, Elebert (Swailes 45), McLaughlin, Canning, Easton, Mensing, McArthur, Thomas (Akins 71), McCarthy (Lyle 90), McGowan.

벤치
Murdoch, Gow, McMillan, Graham.

옐로
McLaughlin.



인버네스
Esson, Tokely, Munro, Mihadjuks, Hastings, Morais, Duncan (Imrie 60), McBain, Vigurs, Cowie (Rooney 73), Barrowman (Wood 46).

벤치
Fraser, McGuire, Black, Gathuessi.

옐로
Barrowman, Vigurs, Imrie, Wood.


해밀턴이 인버네스를 상대로 승리하며 강등권에서 더 멀어졌습니다. 인버네스는 원정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잘 이끌어나갔지만 패널티킥을 내주고 동점골도 넣지못하면서 승점을 얻지못했죠. 인버네스는 오른쪽풀백 토클리의 왼발중거리슛으로 선취골을 노려보았지만 아쉽게 크로스바맞았고 해밀턴은 조엘 토마스가 돌파해 먼로의 파울로 패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킥커로 나선 사이먼 멘싱의 슛이 골문안으로 들어가면서 홈팀이 앞서나갔죠. 인버네스는 후반에도 몇차례 기회를 얻었습니다. 두기 임레의 프리킥을 체르니가 막아내면서 해밀턴이 위기를 넘겼고 이어 모라이스가 주특기인 중거리슛으로 골을 노렸지만 체르니정면으로 향하면서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경기는 해밀턴의 1:0승리로 끝났고 인버네스는 경기를 잘했음에도 불구하고 마무리를 짓지못하면서 또 한번 패배의 눈물을 흘려야했습니다.




폴 맥고완의 활약




사이먼 멘싱












히버니안 VS 세인트 미렌


2:0으로 히버니안 승리


히버니안
Jones 14, Riordan 84.


관중
10,317

주심
I Brines


히버니안
Szamotulski, McCormack, Hogg, Jones, Stevenson, Johansson (Keenan 80), Bamba, Thicot (Chisholm 73), Rankin, Riordan, Nish.

벤치
McNeil, Yantorno, O'Brien, Pinau, Cropley.

옐로
Bamba, Johansson.



세인트 미렌
Howard, Ross, Cuthbert, Potter, Miranda, Dorman, McGinn (Mehmet 72), Murray, Brady (Robb 71), Wyness (Brighton 85), Dargo.

벤치
Smith, Mason, McAusland, Thomson.

옐로
Miranda.


히버니안은 미렌을 이스터로드에서 만났습니다. 히버니안의 경기력은 이날 좋았는데요. 프랑스 미드필더 티콧의 중거리슛으로 미렌의 골키퍼 하워드이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히버니안은 14분 라이어든의 코너킥을 주장 롭 존스가 헤딩득점하면서 앞서나갔습니다.

히버니안의 자모툴루스키골키퍼는 스콧 커스벌트의 헤딩슛을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고 세인트 미렌의 플레이메이커 앤디 도르만은 재빨리 결단을 내리지 못하면서 득점기회를 놓쳤습니다. 주장인 롭 존스도 크레이그 다르고의 슛을 헤딩으로 걷어내며 동점골을 내주지 않았고 84분 히버니안은 데렉 라이어든이 추가골을 넣으면서 경기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호주 리그에서 영입한 미드필더 조 키넌이 경기종료전 라이어든의 크로스를 득점하지못하면서 경기는 2:0으로 끝났습니다.




롭 존스 헤딩슛




존스와 니쉬, 라이어든




휴 머레이와 데렉 라이어든




와이너스와 호그












킬마녹 VS 하츠 오브 미들로시언


0:2로 하츠 오브 미들로시언 승리


하츠 오브 미들로시언
Aguiar 61, Karipidis 80.


관중
5,469

주심
C Richmond.


킬마녹
Combe, Fowler, Ford, Wright, Hay, Invincibile (Gibson 74), Pascali, Taouil, Bryson, Russell (Simmonds 71), Fernandez.

벤치
Rascle, Murray, Skelton, Flannigan, Nolan.

옐로
Bryson.



하츠
MacDonald, Neilson, Berra, Karipidis, Thomson, Obua, Aguiar (Glen 79), Stewart, Driver (Cesnauskis 73), Nade, Jonsson.

벤치
Kello, Mrowiec, Templeton, Rapnik, Brown.

옐로
Aguiar, Jonsson, Obua.


컵경기에 나서지못했던 알란 콤베와 타위르가 돌아온 킬마녹이 하츠에서 홈징크스를 깨버리지 못했습니다. 하츠는 임대로 데려온 발로그가 부상을 당하면서 어린 재이미 맥도널드가 선발로 출전했죠. 포르투갈 미드필더 아기아르가 돌아왔으며 스페인 미드필더 루벤 펠라주엘오스의 부상덕분에 마이클 스튜워트도 선발로 출전했습니다.

킬마녹은 페르난데즈가 제일 먼저 찬스를 맞이했지만 빠르게 볼을 처리하면서 득점에 실패했고 헤이의 크로스를 인빈시블이 헤딩하면서 다시 득점할수 있었지만 골대옆으로 흘러가버렸습니다. 이탈리아 미드필더 파스칼리도 인빈시블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맥도널드에게 정면으로 가면서 득점에 실패했죠.

후반 분위기를 바꾸는데 성공한 하츠는 돌아온 포르투갈 미드필더 아기아르가 스튜워트의 패스를 받아 슛을 날리면서 앞서나갔고 킬마녹은 알란 러셀이 다시 한번 좋은 기회를 맞이했지만 골대옆으로 슛이 향하면서 동점골을 터뜨리지 못했습니다. 하츠는 80분 프리킥에서 주장인 베라의 헤딩패스를 카리피디스가 헤딩으로 마무리지으면서 0:2로 앞서나갔고 킬마녹은 교체로 들어간 윌리 깁슨의 슛을 맥도널드가 막아내면서 0:2로 패하며 홈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재이미 맥도널드




페르난데즈와 카리피디스




하츠벤치




오부아와 헤이




드라이버와 헤이




아기아르가 골넣고 기뻐하는 선수들












글래스고 레인저스 VS 폴커크


3:1로 레인저스 승리


레인저스
Boyd 45 pen, 80, Davis 90.

폴커크
Lovell 12.


관중
48,811

주심
W Collum


레인저스
McGregor, Broadfoot, Bougherra, Weir, Papac, Davis, Mendes, Ferguson, Fleck, Boyd (Whittaker 84), Miller (Novo 72).

벤치
Alexander, Edu, Niguez, Velicka, Ness.

옐로
Miller.

퇴장
Papac (77).



폴커크
Olejnik, Bullen, Scobbie, Pressley (Higdon 83), Barr, McNamara (Holden 46), McBride, Cregg, McCann, Arfield, Lovell (Stewart 70).

벤치
Barclay, Riera, Barrett, Allison.

옐로
McNamara, Bullen, Arfield.

퇴장
Cregg (51).


레인저스가 홈에서 폴커크를 맞이했습니다. 크리스 벌크가 자유이적으로 카디프 시티에 입단한 가운데 월터 스미스는 17살의 유망주 존 플렉을 선발로 투입했습니다. 폴커크는 새로 영입한 프레슬리가 선발로 출전해 5명의 수비수를 내세웠고 4명의 미드필더로 중원도 두텁게 했습니다.

수비적으로 나섰던 폴커크였지만 선취골을 넣는데 성공했습니다. 닐 맥칸의 패스를 스티브 로블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원정팀이 앞서나갔죠. 그러나 레인저스의 반격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케니 밀러와 보이드가 폴커크의 골문을 노렸지만 빗나가거나 올레이닉의 선방으로 막혔죠.

전반종료직전 파파치의 패스를 받은 보이드를 마크하던 크렉의 파울로 패널티킥이 선언되었고 보이드가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올레이닉이 방향을 맞췄지만 볼이 빠르게 골문안으로 들어갔죠. 후반에 폴커크는 크렉이 퇴장당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쳐야 했습니다. 어이없는 판정으로 크렉이 퇴장당했고 1명이 부족한 가운데 밀리던 레인저스는 77분 마크 스튜워트가 파파치의 퇴장을 얻어냈지만 노보의 슛이 보이드의 역전골로 이어졌습니다. 올레이닉이 노보의 슛을 막아냈지만 보이드에게 가면서 보이드가 역전골을 쉽게 터뜨렸죠.

90분에는 스티븐 데이비스가 멋진 돌파로 쐐기골을 터뜨렸습니다. 17살 제2의 루니로 불리우는 존 플렉은 이날 경기에서 경기최고의 선수로 뽑혔으며 레인저스는 만족스러운 경기결과로 선두 셀틱추격을 이어나갔습니다.




스티븐 프레슬리




레인저스팬들




선취골넣은 로블




크리스 보이드




패디 크렉 퇴장



프레슬리와 밀러




케니 밀러



















레인저스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대결했던 카우나스선수들


하츠가 2명의 리투아니아선수들을 테스트합니다. 마리우스 치니카스와 베간타스 주베비시우스 2명의 카우나스선수가 에딘버러훈련에 합류했습니다. 치니카스는 22살로 21세대표팀 출신이며 주베비시우스는 24살로 미드필더입니다. 2선수는 이번 레인저스와의 챔피언스리그 2차예선에 출전했었죠.

일단 감독인 라슬로가 그들을 살펴보아야겠지만 2명중 한명은 하츠와 계약을 맺을것 같습니다.









마이클 프레이져


인버네스 칼리도니안 티스틸의 골키퍼 마이클 프레이저가 머더웰로의 이적을 확정지었습니다. 이번시즌 계약이 만료되는 프레이저는 머더웰의 제안을 받아들여 시즌이 끝나는대로 퍼 파크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머더웰의 주전골키퍼인 그레임 스미스역시 이번시즌 계약이 만료되는데요. 2005년 레인저스를 떠나 머더웰에 합류했던 스미스는 지금까지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대표팀에도 몇차례 발탁되었습니다.

알려진것에 따르면 스미스가 떠날거라고 하지만 일단 그는 다른 클럽과 접촉하지 않았고 재계약을 맺는다면 프레이져와 내년시즌 주전경쟁을 할것으로 보입니다. 인버네스의 프레이져는 마크 브라운이 셀틱으로 이적한후 주전으로 맹활약했지만 이번시즌 기복이 심해 라이언 에스손에게 No.1의 자리를 내준 상태입니다.









대니 인빈시블


킬마녹의 미드필더 대니 인빈시블이 재계약을 맺었습니다. 루그비 파크팬들은 2011년까지 이 호주 미드필더를 볼수 있게 되었습니다. 29살의 인빈시블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옵션을 몇달전부터 고려했고 최고의 선택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킬마녹에서 6년간 행복하게 지냈으며 감독과도 사이가 좋은데 왜 떠나야하냐고 묻기도 했습니다.

한편 킬마녹은 마르세유유스출신의 MLS 치바스에 포워드 로렌트 메를린을 테스트하기로 했습니다. 이 프랑스공격수가 킬마녹이 원하는 스코어러인지 지켜봐야겠네요.









라이언 맥케이


세인트 미렌이 2명의 미드필더에게 새로운 클럽을 찾으라고 말했습니다. 22살 동갑내기 미드필더 라이언 맥케이와 크레이그 몰리입니다. 특히 맥케이의 경우 2008년에 재계약을 맺었기때문에 더 아쉬운데요. 그들은 세인트 미렌유스출신이지만 다른 선수들에 밀리면서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감독 거스 맥퍼슨은 이 어린선수들이 새로운 클럽을 찾는것이 좋을것 같다고 얘기했습니다.









케니 듀카


의사가 다시 스코틀랜드로 돌아왔습니다. 축구선수이자 의사인 스코틀랜드의 포워드 케니 듀카가 MLS에서 다시 SPL로 돌아왔는데요. 28살의 공격수는 지난시즌 그레트나에서 활약하다 1월 미국 레알솔트레이크로 이적했습니다. 해밀턴의 감독 빌리 리드는 BBC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엄청난 영입이며 케니가 훌륭한 선수라고 말했죠.

리드는 그가 엄청난 활약을 해줄것이라고 말했으며 일요일 그가 팀에 합류해 경기에 나설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듀카는 미국에서 29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었으며 그의 장신을 활용해 동료들의 득점을 돕긴 했지만 미국에서 다른 시즌을 보내지 못했습니다.

일단 듀카는 시즌이 끝날때까지 해밀턴에서 뛰기로 했으며 그가 지난시즌 보여준 활약을 다시 보여준다면 다른 스코틀랜드리그클럽들의 러브콜을 받을수 있을것이며 국가대표팀발탁도 다시 노릴수 있을겁니다.




대이비드 그레이엄


듀카가 해밀턴에 합류했지만 대이비드 그레이엄은 팀을 떠났습니다. 34경기에 출전했던 그레이엄은 듀카와 함께 그레트나에서 활약했으며 방출되고 던펌린 애슬레틱에 입단했습니다. 해밀턴은 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그의 성공을 기원했죠.








크레이그 브루스터


인버네스의 감독겸 선수 브루스터가 팀을 떠났습니다. 던디 유나이티드를 떠나 2007년 인버네스감독으로 취임했던 42살의 스트라이커는 계속된 경기에서 패배했고 주말 해밀턴과의 중요한경기에서 패하면서 결국 팀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회장 조지 프레이저는 밝은 결정을 내리는건 아니지만 팀을 위한 최선의 선택을 했음을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크레이그와 수석코치 말콤 톰슨에게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1985년 포르파 애슬레틱에서 데뷔한 브루스터는 레이트 로버스와 던디 유나이티드를 거쳐 그리스리그로 이적해 5년간 좋은 활약을 펼쳤으며 히버니안, 던펌린, 인버네스, 던디Utd, 애버딘에서도 선수생활을 이어나갔습니다. 2004년에 2년간 인버네스를 이끌다가 던디 유나이티드감독으로 취임했던 브루스터는 애버딘에서 선수생활을 하다가 다시 인버네스감독이 될 기회를 부여받았고 2007년 팀을 맡았지만 이번시즌 팀은 강등위기에 처했습니다.


한편 브루스터는 이번주 같은 SPL클럽 세인트 미렌의 제안을 받고 훈련에 합류했지만 감독 거스 맥퍼슨은 5명의 스트라이커를 보유한데다 그가 미렌의 제안을 받아들여 선수로 뛸지 알수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하부리그 포르파 애슬레틱과 몬트로세가 그의 영입에 흥미를 나타냈으며 브루스터가 어떤 클럽에서 새출발을 할지 지켜봐야할것 같네요.


브루스터는 현재 42살이며 그가 미렌에서 1-2년간 더 뛸수 있게 된다면 이번시즌 은퇴하고 리저브에서 활약중인 앤디 밀렌(세인트 미렌수석코치)의 SPL 최연장자선수 출전기록을 바꿀수도 있을겁니다. (최연장자: 앤디 밀렌: 42살 279일 미렌 VS 하츠경기 출전, 2008년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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