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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아힘 뢰브가 독일 대표팀 감독으로의 계약을 2012년까지 연장했습니다. 이로써 뢰브는 2012년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에서 열리는 유로 대회까지 대표팀을 이끌게 됩니다.
한편 그동안 논란이 많았던 대표팀의 매니저 올리버 비어호프 역시 2년짜리 계약에 서명해 뢰브와 계속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대표팀에서 함께 계속 일을 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기쁩니다."라고 뢰브는 기자회견에서 밝히면서 "우리 팀은 스포츠적인 면에서 훌륭한 장래성을 가지고 있으며 남아공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올린 이후 2012년 유로를 대비할 수 있게 된 것은 우리에게 큰 도전입니다."고 말했습니다.
올리버 비어호프는 "우리는 함께 중요한 발전을 이루었고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독일 축구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시켰습니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앞으로 2년동안 우리의 작업이 이어질 것이라는 것이 보장되었습니다. 몇달 전 있었던 문제는 이제 모두 잊었습니다. 우리는 아무런 부담없이 다음 단계를 향해 함께 나갈 것입니다."고 말했습니다.
뢰브와 비어호프 외에도 코치인 한스-디터 플릭과 안드레아스 쾨프케 역시 재계약되었습니다.
기사원문: http://www.kicker.de/news/fussball/nationalelf/startseite/527805/artikel_Loew-und-Bierhoff-verlaengern.html
번역 및 정리: s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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