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레 찬 --- 레온 고레츠카
요하네스 가이스
현재 독일 U-21 팀의 핵심 중앙 미드필더들입니다.
물론 저 3명이 저런 식으로 역삼각형 대형을 이루며 함께 출격한 경기는 단 한 차례도 없습니다.
흐루베쉬의 독일 U-21 팀은 대부분의 분데스리가 소속의 클럽들과 마찬가지로 4-5-1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찬-고레츠카, 찬-가이스 투보란치로 경기에 임하고 있습니다.
(고레츠카와 가이스가 중원을 이룬 경기는 아직까지 없습니다.)
엠레 찬은 U-21 레벨에서도 상당히 좋은 모습입니다.
찬은 17세부터 본기와 피지컬이 좋은 선수였기에 제가 예전부터 많이 기대하고 있는 선수이기도 하지요.
최근 바이어 레버쿠젠에서도 라스 벤더와 슈테판 라이나르츠의 부상으로 인해 서서히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있고 활약이 나쁘지 않다고 하니 기분이 좋네요.
U-21 팀에서의 최근 활약을 논하자면 흐루베쉬의 독일 U-21 팀 첫 번째 경기였던
프랑스 U-21 팀과의 친선경기에서는 몸이 상당히 무거워보였는데 지난 유로예선 몬테네그로전에서는 괜찮은 모습이었습니다.
피지컬로 밀어가며 역동적으로 전진하더군요.
확실히 이 선수는 전진성이 강한 8번과 10번 사이의 선수입니다.
예전 여물기 전 토니 크로스에서 패스는 떨어지고 피지컬과 발바닥 스킬이 업그레이드된 느낌이랄까요?
가이스같은 경우 소속팀 마인츠에서 준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입니다.
분매에서 아직까지는 익숙하지 않은 이름이지만 곧 알려질 선수기도 하죠.
신장에 비해 매우 탄탄한 피지컬과 수비형 미드필더 치고 킥에 대한 능력치가 상당히 좋은 선수입니다.
그로 덕에 U-21 팀에서는 코너킥과 프리킥을 담당하고 있지요.
마인츠로 이적하기 전에 바이에른 뮌헨의 단장 마티아스 잠머가 영입하려 했던 선수기도 합니다.
일단 이번 몬테네그로와 파로 제도와의 경기에서 볼 수 있듯이 흐루베쉬 감독은 퍼스트는 엠레 찬 - 요하네스 가이스 라인인 것 같습니다.
엠레 찬은 좀 더 공격적인 롤을 가이스가 좀 더 수비적인 롤을 수행합니다.
찬은 8번 롤을 부여받은 선수 치고는 찬스메이킹이 많이 빈도에 속합니다.
제가 쭉 찬의 경기를 봐온바 확실히 청소년대표팀 레벨에서 찬의 피지컬과 발바닥은 최상위에 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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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츠카같은 경우 찬과 한 번 호흡을 맞춰본 적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처음 발을 맞춰보는 경기라 별로였습니다.
그러나 모리츠 라이트너와 외즈칸 일디림과의 호흡은 좋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무엇이냐면
찬의 찬스메이킹과 고레츠카의 중원 장악력 가이스의 수비력과 킥력
이렇게 3미들을 활용하면 정말 좋은 중원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오히려 지난 U-21 팀의 중원인 홀트비-루디-로데 라인보다 더 좋은 라인이 될 것 같아요.
아무래도 홀트비-루디-로데는 피지컬과 공중장악력 등에서는 약점이 많았던 라인이었죠. 흐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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