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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역대 골키퍼 계보

M.Scholl2011.10.04 19:38조회 수 8800추천 수 3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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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마이어 (1962~1979)

말이 필요 없는 독일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로써 422경기 연속 출장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4번의 마이스터, 4번의 포칼, 3번의 챔피언스리그, 월드컵, 유로등 선수로써 할 수 있는 모든 우승컵을 들어 올려본 선수이고, 3번의 독일 올해의 선수 수장자입니다.

은퇴후엔 오랜기간 동안 바이에른과 독일 대표팀의 골키퍼 코치였고, 올리버 칸을 만들어낸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불화가 있었던 클린스만이 바이에른 감독으로 부임하자 코치 생활을 정리 했습니다.





발터 융한스 (1979~1982)
마이어가 은퇴 한 뒤에 넘버원으로써 3년동안 두번의 마이스터를 들어 올렸습니다.
비록 국가대표로써 한 경기도 출장 하지 못했지만 1980년 유로 우승 맴버이기도 합니다.

지난 시즌 바이에른 골키퍼 코치였고 현재는 바이에른 2군팀 골키퍼 코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장 마리 파프 (1982~1987)

1980년 유로에서 벨기에를 준우승으로 이끌고 86년엔 월드컵 4강까지 이끈 벨기에의 전설입니다.
바이에른에선 6시즌동안 3번의 마이스터와 2번의 포칼 우승을 경험합니다.
IFFHS 월드 베스트 골키퍼 초대 수상자이며, 골닷컴에서 선정한 분데스리가 역대 용병 5위에 랭크.





라이몬트 아우만 (1988~1994)

82년부터 1군에 올라왔지만 파프가 떠난 88년이 되서야 주전 골키퍼가 됩니다.
1990년 월드컵 우승맴버이기도 하지만 아쉽게 출장 하지는 못했습니다.
6번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2번의 포칼우승 경험.

1991년부터 1994년까지 주장이기도 했었고 현재는 바이에른 팬 대표자로 활동 하고 있습니다.





올리버 칸 (1994~2008)

역시 설명이 필요없는 마이어와 함께 독일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2002월드컵 야신상 수장자였고, 골키퍼로써는 최초로 월드컵 골든볼 수상자이기도 합니다.
칸이 수상한 개인상만 해도 독일 올해의 선수상 2회, IFFHS 월드 베스트 골키퍼 3회, 유에파 어워드 골키퍼 4회 발롱도르 브론즈볼 2회 외에도 나열하기 힘들정도입니다.
팀 트로피는 마이스터 8회, 포칼 6회, 챔피언스리그 1회, 유에파컵 1회, 인터콘티넨탈컵 1회를 경험하였고,
2002년부터 은퇴할때까지 6년동안 주장으로 활약.

현재는 독일 방송 ARD에서 방송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미하엘 렌징 (2008~2009)

칸의 후계자로 공들여 키우던 렌징입니다. 백업 시절 나올때마다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혔습니다만,  
칸이 은퇴하고 넘버원을 물려받자마자 시즌내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시즌을 마감하고 맙니다. 많은 골키퍼들의 영입설이 있었지만 팀은 결국 렌징에게 한 시즌 기회를 줍니다. 하지만 다음 시즌 첫 경기부터 큰 실수를 범하며 신뢰를 완전히 잃어버리고 벤치로 돌아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바이에른에서 무려 4번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4번의 포칼 우승을 경험 했지만 아쉽게도 다 그가 백업 골키퍼 시절.

바이에른과 계약이 종료되고 반년동안 팀을 찾지 못하다가 2010년 겨울에 쾰른과 계약을 하며 비록 후반기 밖에 뛰지 않았지만 키커지 골키퍼 평점 1위를 기록했고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스 외르크 부트 (2009~2011)

레버쿠젠에서 부상도중 등장한 신성 르네 아들러에게 밀리며 벤피카로 떠나지만 제대로 뛰어 보지도 못하고 독일로 돌아옵니다. 경험 없는 렌징의 백업 골키퍼로썬 최적으로 생각했던 부트였지만 웬걸, 렌징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넘버원 자리를 자동으로 받습니다.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부트는 팀이 9년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가는데 기여하였고, 13년 선수 생활동안 한번도 우승경험이 없던 그는 36살의 나이에 처음으로 분데스리가 우승과 포칼우승을 맛봅니다.

현재 은퇴를 번복하고 노이어의 백업으로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토마스 크라프트 (2011~2011)

겨울 휴식 기간에 당시 감독 반할은 파격적으로 프리 시즌에서 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유망주 크라프트를 넘버원으로 쓰겠다고 발표합니다.
그렇게 첫 경기부터 페널티킥을 선방하는등 인터 밀란과의 16강 경기에서도 쩌는 활약을 했지만, 그 뒤부터 잔실수를 남발하며 반할이 경질되고 욘커 감독대행은 다시 부트를 주전 골키퍼로 기용합니다.

바이에른 서포터들에게 특별히 기대를 많이 받았던 선수라 아쉽지만 현재 독일 최고의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의 영입으로 의해 헤르타 베를린으로 이적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누엘 노이어 (2011~?)

샬케를 구단 역사상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렸고, 2011년 독일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고 바이에른으로 이적합니다.
현재 독일 최고의 골키퍼로써 마이어-칸을 이을 초대형 골키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1000분 무실점 기록을 진행형으로 세우고 있고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


그리고 융한스와 파프 사이에 만프레드 뮐러가 거의 반주전급으로 잠시 뛴 것 같네요.




년도는 바이에른에서 몸 담았던 기간이 아니라 주전 골키퍼로 활약한 시즌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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