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의 현재 감독은 모두가 아시는 바와 같이 로저 슈미트 감독입니다. 밑에 다른 분이 링크를 해주셨던 것 처럼 그는 오스트리아 레드불 잘츠부르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서 유명해진 감독이기도 합니다. 어떤 감독인지 궁금한 차원에서 spielverlagerung.de에 올라온 레드불 잘츠부르크에 대한 분석글을 하나 번역해 보고자 합니다.

물론 레버쿠젠과 잘츠부르크의 선수구성은 다르고 그렇기에 이러한 전술이 그대로 이식되었는 지 아닌 지에 대해서는 조금 더 지켜 보아야만 하겠지만, 적어도 잘츠부르크의 경기를 본적이 없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러한 분석글 역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spielverlagerung.de/2014/03/05/red-bull-salzburg-unter-roger-schmidt-2014/

Red Bull Salzburg unter Roger Schmidt 2014

로저 슈미트 휘하의 레드 불 잘츠부르크 2014

by RM

레드 불 잘츠부르크는 논란에 휩싸여 있었다. 지난 시기 동안에는 그들의 "역사" 때문에 이러한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적어도 그 논란은 필드위와 관련된 것이다. - 전술과 경기력. 유럽 전역으로 그들은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축구가 가장 최근에 할수 있는 무엇인가를 보여주고 있다. 그로 인하여서 우리는 이 기사에서 그들의 경기방식을 살펴보고자 한다. 여기서 우리는 전술적인 측면을 살펴보기 전에 우선은 팀 자체를 살펴보고자 한다.

Der Kader, der Trainer und der Mann dahinter 스쿼드, 감독 그리고 이사진들

잘츠부르크의 성공으로 인해서 몇몇 팀들이 이미 그들의 스타 선수들에게 접근하고 있다. 이전의 아렌VfR Aalen의 선수였던 케빈 캄플KEVIN KAMPL과 프랑스로부터 온 사디오 마네Sadio Man?는 뛰어난 양 윙을 만들어내었고, 그들은 창의성과 드리블을 통한 기회창출 그리고 수비가담과 득점력으로 멋진 콤비를 이루어냈다. 그들은 역습에 있어서의 결정을 지을 수 있는 선수들이면서도 동시에 지공 시에 상대 수비의 틈을 파고들 수 있는 선수로 기능하였다. 매우 위협적인 콤비네이션을 보여주었다.

 

중앙에는 수비적인 임무를 맡고 있는 "(게겐)프레싱 머신"인 스테판 일산커Stefan Ilsanker가 있으며, 그의 옆에는 대부분 경험많고 기술적으로 숙련된 크리스토퍼 라이트겝Christoph Leitgeb이 서 있었다. 결과적으로 잠재적으로는 침투를 하는 선수이기도 하지만 그 자체로서는 균형추이며 연결고리이며 전방으로의 링커이다.

알란Alan과 조나단 소리아노Jonathan Soriano는 "완전한" 두 공격수들이다. 즉 그들은 필들에서 거의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콤비네이션, 결정을 짓고 혹은 전술적으로 지능적인 움직임 등. 이는 중앙수비수들에게 있어서도 유사한 경우이다. 힌터레거Hinteregger와 라말호Ramalho는 둘 모두 3백에서의 좌우수비수들과 수비들 앞에서의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뛸수 있으며, 그들은 선지적인 수비를 통해서 경합에서 강함과 공중볼에 강함을 보여주었다. 더욱이 올바르게 기능하고 있을 때 그들은 좋은 혹은 매우 좋은 경기전개를 보여주었다.

유일하게 측면수비수들은 리가 내에서 다소간 명백하게 최고 중에 최고로 속하는 것은 아니다. 물론 이들은 확실하게 리가에서 가장 강한 선수들이긴 하지만 말이다. 특히 슈베글러Schwegler는 지난 이년간 큰 진전을 이루어내었다. 여기에 오스트리아 리가 내에서는 드문 강한 후보진들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서 발론 베리샤Valon Berisha, 발렌티노 라자로Valentino Lazaro와 요드리 레이나Yordy Reyna는 큰 탤런트들이며 역시 로버트 줄리츠Robert Zulj와 카르코 마리링거Marco Meilinger거 같은 리가의 다른 팀에서는 주축선수일 그러한 후보 선수들이다. 유사하게 그것은 좁은 범위에서 스테판 히어랜더Stefan Hierl?nder, 이삭 포르사Isaac Vorsah, 두산 스벤토Dusan Svento 혹은 프란츠 쉬머Franz Schiemer에게도 적용된다. 하버드 닐센Havard Nielsen 같은 뛰어난 탤런트들은 더욱이 경기경험을 쌓기 위해서 단순하게 임대되었다.

하지만 선수의 질과 유소년 층이 두터운 것(물론 항상 하는 소리지만) 당연하게도 전부는 아니다. - 그리고 Spieverlagerung은 선수들에게만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재능있는 선수들을 적합한 방식으로 훈련시키는 것은 매우 전문적이고 적합한 감독이다.

물론 로저 슈미트Roger Schmid는 무명이다. 하지만 그의 성공은 지금까지 보여지고 있다 - 그리고 지금까지의 감독직 수행들을 통해서 성공을 다 보여주고 있다. 6부 리가Verbandsliga 팀인 데뷔뤽커 SC Delbr?cker SC를 웨스트팔렌Westfalen 5부리가Oberliga로 승격시켰고, 프로이센 뮌스터Preußen M?nster에서 그는 지속적으로 5부에서 4부Regionalliga로 승격시키고 자신이 팀을 떠날 때까지 4부 리가에서 4위로 마쳤다. 파더보른 SC Paderborner SC에서 그는 한 시즌 동안 성공적이었으며 레드 불로 이적하기 이전에 전술적으로 흥미로운 업적을 남겼다. 첫해에 기록적인 승점(36경기에서 77승점)에도 불구하고 피터 스퇴거Peter St?ger 밑에서 기록적인 시즌을 보낸 오스트리아 빈Austria Wien에게 우승을 넘겨주어야만 하였다.

이번 시즌에 슈미트는 잘츠부르크를 더 강하게 만들어서 2위와 20승점 차이로 1위 자리에 올라 있다. 압박은 조화롭고 잘 조직되어 있으며 그 집중력을 잃어버리지도 않았다. 전방압박은 더 안정적이고 집중적이 되었으며 공격은 모두 파괴적이었으며 손발이 잘 맞았다.

부분적으로 잘츠부르크는 수비적인 측면에서 개인적인 능력이 떠 뛰어나긴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수비적으로 조직되어 있는 라요 바예카노Rayo Vallecano를 기억나게 한다. 하지만 잘츠부르크의 전술적인 기본 컨셉은 정확하게 반대로 되어 있다. 공격적으로는 물론 비교하기는 힘들기는 하지만 - 아마도 BVB로부터 많은 부분에서 자극을 받지 않았을까?

새로운 선수들의 수급과 기존 선수들의 발전은 물론 많은 이들이 고려하는 사항이다. 현재 그들은 이미 110-120득점을 할 수 있을 것 같이 보인다. 그리고 평균적으로는 매 경기 1실점을 하고 있으며 기록적인 승점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파리그의 16강에서 바젤과의 경기에서 결국 상당히 승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이러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축구선수들과 뛰어난 재능을 가진 감독 이외에도 이러한 성공에 칭찬받을 만한 사람은 스포츠 디렉터이다.

독일에서 현대축구의 선구자 중인 하나인 랄프 랑닉Ralf Rangnick은 이미 1899 호펜하임에서 압박 중심의 축구를 보여주었다. 그는 레드 불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하나로 선택되어야만 한다. 잘츠부르크를 "압박머신"으로 불리게 하였고 훈련에서 5초 이내에 공을 다시 뺐어오지 못한다면 울리는 시계를 가지고 있었다.

많은 이들에게 잘츠부르크는 유럽에서 가장 현대적인 팀 중에 하나로 뽑힌다. 로저 슈미트와 그의 팀은 그들의 압박을 거의 완벽하게 하고 있고 부분적으로 유럽의 다른 팀들과 거의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의 극단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Ein tiefes Angriffspressing im extrem flexiblen 4-4-2 극단적으로 유연한 442에서 공격적 프레싱

잘츠부르크의 압박은 이미 상대 페널티 박스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들은 매우 높은 위치로부터 압박을 시작하고 전방에 위치하여서 442형태의 포메이션을 취한다. 두 중앙 공격수들은 대부분 중앙 수비수들을 압박하고 골키퍼를 압박하지는 않는다. 아약스 암스테르담과의 경기에서 경기는 그러한 식으로 전개되었다. 아약스의 골키퍼 칠레젠Cillesen은 가장 많은 공을 만졌고 아약스는 패널티 박스 근처에서 공을 돌릴 수는 있었지만 결코 전방으로 공을 전개하지 못하였다.

일반적으로 골키퍼를 압박하는 것은 양면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당연하게도 골키퍼는 거의 탈압박에 능한 선수가 아니다. 골키퍼는 압박 상황에서 종종 깔끔하지 못하게 공을 처리하거나 혹은 롱볼을 통해서 약한 압박 상황에서 빠르게 반응한다. 골키퍼를 압박하고 그리고 수비수들을 압박하는 것은 하지만 동시에 미드필더에서 한 선수가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서 세컨 볼은 높은 가능성으로 빼앗기게 되고 상대방은 이러한 롱볼을 통해서 이미 빠르게 특정한 지점을 장악하게 된다. BVB는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서 의식적으로 만주키치Mandzukic 에게 행하였고 그것을 항상 유혹해 냈다.

지난 챔피언스 리그 결승(6분 58초)에서의 한 장면. 바이덴펠러는 만주키치를 유혹하여서 레반도프스키에게 연결을 시도하였다. 이 공을 통해서 세컨 볼 싸움이 시작되고 스벤 벤더가 공을 획득하지만 곧 하비 마르티네즈에게 빼앗기고 만다. 하지만 바이에른은 다시금 압박을 받으면서 만주키치는 한동안 지원을 받지도 못하고 연계 밑 공격 적인 상황에서 고립되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잘츠부르크는 골키퍼에 대한 압박을 오직 상황적으로만 혹은 특정한 상대를 통해서만 이용한다. 일반적으로 잘츠부르크는 중앙수비수들에게 어느 정도의 공간을 허용하는데 그 공간은 공격적으로 달려들 수 있는 그러한 공간이다. 때로 잘츠부르크는 더욱이 공에 가까운 윙어가 상대방 중앙 수비수를 압박하고 중앙 공격수는 조금 더 물러나서 미드필더로의 패스 길을 끓거나 조금 더 깊숙이 서 있는다.

윙어는 중앙 수비수를 압박하면서 측면수비수로의 패스 길을 차단한다. 중앙수비수가 가질 수 있는 대부분의 연결 가능성은 거의 다 봉쇄된다. 잘츠부르크는 공을 측면으로 보내도록 유도하고 슈베글러는 미리 예측하고 필요하다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압박이 시작되고 상대방이 수평적으로 공을 전개함으로써 회피하고자 한다면, 공격수들이 전진할 뿐만이 아니라, 그들의 뒤에서도 여러 가지 일들이 일어난다. 수비형 미드필더 중에 하나는 두 공격수들의 뒤에 위치한 상대 선수 쪽으로 이동하며 윙어는 언급했던 대로 가능한한 상대방의 측면수비수 앞에서 상대방의 중앙수비수를 압박한다. 그 뒤에는 이미 잘츠부르크의 측면수비수가 올라와서 상대방의 측면수비수를 압박한다.

.... 그리고 그렇게 필요하게 된다. 상대방 중앙수비수는 어떠한 방식으로든 캄플을 피해서 공을 전개한다. 이제 슈베글러는 곧 앞으로 달려나온다. 상대방을 자신의 시야 안에 다시 집어넣을 수 있을 때까지 슈베글러는 전방으로의 패스를 막아선다.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수비수들은 앞으로 전진하고 짧게는 3대 3의 상황을 만들어내고 곧 공과 가까운 수적우위를 만들어 내게 된다.

이러한 방식은 물론 반대편 측면으로의 롱 볼을 통한 가능성을 열어놓지만, 짧고 빠른 공의 전개를 통하거나 혹은 반대편으로의 정확한 롱 볼을 압박의 시야 안에서 전개하는 것은 매우 어렵게 만들도록 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전개가 된다면 중앙 수비수들을 제외한 다른 선수들이 매우 빠르게 측면으로 이동함으로써 그곳에서 헤딩경합과 이를 통해서 짧은 시간 안에 3대 3 상황을 만들어낸다. 그렇게 되면 측면수비수는 빠르게 뒤로 달려가서 후방압박과압박하고 있는 중앙 수비수들을 지원한다.

필요하다면 결국 상대 진영의 중앙 지역과 측면 지역을 압박할 뿐만이 아니라, 중앙선 부근과 수비적 중앙 지역에서도 압박을 수행하게 된다. 중앙 지역으로 공을 받기 위해서 공격수가 밑으로 내려온다면 그에게 맨마킹이 붙으면서 그 공격수가 공을 받는 것을 방해하거나 혹은 헤딩을 통해서 반대로 공을 다시금 앞으로 튕겨낸다.

중앙 수비수들, 수비형 미드필더들, 윙어들과 측면수비수들이 만들어 내는 이러한 압박은 잘츠부르크의 경기 방식에 일정한 불안정성을 가지고 온다. 물론 그들은 유연한 포지션 변경을 통해서 전 지역에서 그러한 위험성을 줄이고자 한다. 하지만 그것이 항상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공격수는 종종 경기 양상에 따라서 측면으로 빠져서 거기서 공을 상실한 다음에 머무른다. 캄플 혹은 마네가 측면으로부터 빠져나와서 중앙으로 올바른 시간에 들어오지 않는다면 그렇다면 잛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가운데 커다란 공간이 비어버리고 만다. 유사하게 미드필더 수비 라인에서도 유사한 상황이 벌어진다.

만약에 상대방이 압박과 게겐프레싱으로부터 빠져나와서 혹은 일반적으로 혼란스러운 경기 양상으로부터 시간적으로 적합한 롱 볼이 잘츠부르크의 수비진영으로 투입된다면, 공간은 전적으로 플레이할 공간이 생기게 된다. 특히 앞뒤로 연결된 수직적인 빠른 패스를 주고 받는 것을 통해서 그리고 수비 뒷 공간을 노리는 스루패스가 지금까지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매우 위협적으로 들어나고 있다.

하지만 반드시 이야기되어야만 하는 것은 대부분의 상대방의 공격은 매우 빠르게 되어야만 하고 압박 속에서 어려운 마무리 순간이 전술적으로 약한 부분에서도 고려되고 있다는 점이다. 더욱이 잘츠부르크는 지난 달에 특히 겨울 휴식기에 한 단계 더 성장하였다. 그들은 수비적으로 더 강하게 되었고 시즌 시작에 비해서 더 안정적이 되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보자면 역시 잘츠부르크에게 역습이 항상 가장 위협적인 수단이 된다. 여기서 다시 주의해야할 것은 잘츠부르크는 엄청난 게겐프레싱을 통해서 세계에서 가장 강한 역습을 막는 수단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ps 무언가 가독성이 매우 떨어지네요.. 의역과 오역이 난무해서 그럴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