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고레츠카에 관한 질문 및 고찰

라움도이칠란트2023.05.30 16:28조회 수 81추천 수 1댓글 5

    • 글자 크기

18-19와 트레블 시즌 처음 봤는데 코바치 체제의 경직된 시스템에서 뮐러가 제자리에서의 탈압박이 별로였다면 고레츠카는 그 뿐만 아니라 패스 판단력조차 나빠서 무장점 미드필더로 평가 받다가 플릭 부임 이후에는 자유롭고 측면 지향적이고 직선적이고 템포 빠른 환경 밑에서는 벌크업까지 한 걸로 피지컬 버프를 받아 3선에서 높게 올라가 압박을 강하게 하고 뺏은 순간 홀로 몸싸움으로 탱크 마냥 밀고 가거나 빠르게 빈 공간으로 올라 가는 공격수들에게 역습 패스를 찔러 주다가 박스 쪽 빈 공간 침투 후 슈팅하던 장점을 대발휘했던 걸로 기억하네요.

 

그 이후, 유로 2020이나 카타르 월드컵 때는 플릭의 뮌헨과는 다른 환경으로 좀 더 정적이고 점유를 해야 했던 환경이기에 좁은 자리에서의 세밀한 플레이나 밀집 수비를 뚫을 정도의 테크닉을 보유한 선수는 아니었기에 수비적 기여도 정도 말고는 딱히 돋보이는 게 없었고 결국 기동력은 최악이지만 공을 다루는 센스가 좋았던 귄도안에게 밀린 듯한 모습도 보여줬고요.

 

그 이후 나겔스만 시절이나 지금 투헬 체제에서는 어떤가요? 올 시즌 상당히 부진하고 유리몸도 심해졌다고 하던데.. 그걸 떠나 지능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는 있나요? 전형적인 직선적인 움직임은 좋지만 (주로 역습 상황에서 발휘되는 장점) 빌드업을 도와 주거나 밀집 수비를 흐트리는 똑똑한 움직임은 별로라고 알고 있어서요 (지공 상황에서 발휘되는 장점)

 

아까 투헬과 뮌헨이 라이스를 노린다는 이야기를 봤는데, 고레츠카 - 라이스 - 키미히?

 

키미히야 처음 뮌헨에 왔던 과르디올라 시절 박스 침투 비롯해서 패스 실력과 더불어 워낙에 축구 지능이 뛰어나 지능적인 움직임도 어린 나이임에도 번뜩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고레츠카는 삼미들 체제에서 잘할 수 있을까요?

    • 글자 크기
마츠 후멜스 vs 제라르 피케 (by 라움도이칠란트) [오피셜] 첼시, 포체티노 감독 선임 (by 카이저)

댓글 달기

댓글 5
  • 라이스를 영입하면 키미히-라이스에 고레츠카를 백업으로 내린다는 썰이 많던데, 그러기엔 고레츠카 연봉이 상당하네요.

  • 고레츠카 볼 순환은 괜찮죠. 다만 파트너가 키미히라 여러모로 비교될 뿐인데..

    전진패스 넣는건 말씀처럼 좋은건 아니고..

     

    올 시즌 고레츠카/폰지가 부상이 좀 있었죠. 다음 시즌에 만약 요즘 썰 도는것처럼 라이스가 오게된다면

    백업으로 시작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3미들은 안쓸거라 봐서요. 왜냐? 2선에 무시알라가 있기 때문입니다..

    어디서든 잘하지만 결국 무시알라가 제일 잘하는 포지션은 저는 10번이라 봅니다.. 그리고 윙어도 일단 4명이기도 하고...

  • 구름의저편님께

    근데 아무리 올 시즌 부상이 잦고 폼도 급락했다고는 하지만 한 시즌일 뿐인데 라이스를 산다고 한 게 의외었네요

     

    첼시 시절 캉테랑 가장 유사한 게 고레츠카일텐데 그 때 캉테는 지금의 고레츠카처럼 3선에서 높게 올라가 압박 탈취한 후 직접 빠르게 몰고 올라가 역습 전개하거나 세밀하진 않지만 지능적인 공격적인 침투로 패스길을 열어주는 동시에 공을 받아 공격을 개시했던 등 만능이었는데 고레츠카도 그 정도의 이타적인 움직임은 보여주나요?

  • 라움도이칠란트님께

    고레츠카는 보다 박스 타격쪽으로 봐야하지 않을까요?

  • 구름의저편님께

    역시 고레츠카는 단순하고 우직한 역할을 맡겨야 하는군요 그게 측면 지향젹이고 빠른 플릭 체제에서는 빛을 발했는데 보다 느리고 중앙에서 공 점유하는 나겔스만, 투헬 체제에서는 독이 되는 느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110 (오피셜) 독일 대표팀 소집 명단2 홍춘이 2023.06.02 42
42109 요주아 키미히 vs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1 라움도이칠란트 2023.06.02 33
42108 유로파 제왕은 다르네요2 카이저 2023.06.01 24
42107 바이에른 뮌헨 시즌 퍼포먼스 결산1 래반도프스키 2023.06.01 35
42106 (오피셜) 슈투트가르트, 세루 기라시 완전 영입 / 바이에른 뮌헨, 류보 풀리치 영입 홍춘이 2023.06.01 23
42105 (오피셜) 프라이부르크, 필리프 린하르트와 재계약 홍춘이 2023.06.01 11
42104 (오피셜) 아우크스부르크, GK 핀 다멘 영입 / 파트리크 파이퍼 영입 홍춘이 2023.06.01 19
42103 시즌도 끝났으니 제가 뽑아보는 리그 베스트 11(여러분것도 기대함당) 구름의저편 2023.06.01 39
42102 하이덴하임에 대해 알아보자 구름의저편 2023.06.01 53
42101 마츠 후멜스 vs 제라르 피케1 라움도이칠란트 2023.05.31 38
고레츠카에 관한 질문 및 고찰5 라움도이칠란트 2023.05.30 81
42099 [오피셜] 첼시, 포체티노 감독 선임 카이저 2023.05.30 18
42098 케인은 30골 넣었는데 토튼햄은2 카이저 2023.05.29 30
42097 EPL 마지막 2팀의 강등 리즈 & 레스터시티 카이저 2023.05.29 12
42096 하이덴하임은 그걸 역전하네요3 구름의저편 2023.05.29 39
42095 퓔크루 & 은쿤쿠 공동득점왕5 카이저 2023.05.28 51
42094 EFL 챔피언쉽 파이널 코벤트리 vs 루턴 타운 카이저 2023.05.28 20
42093 참담한 심정이네요5 BVBienen 2023.05.28 70
42092 저번에 시즌 결산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선수들 평가위주로 작성해 봐야겠어요.2 래반도프스키 2023.05.28 32
42091 올리버칸 , 하산 살리하미지치 떠난다 카이저 2023.05.28 22
첨부 (0)

copyright(c) BUNDESMANIA.com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