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프스부르크의 펠릭스 마가트는 수요일에 열렸던 기자 회견을 통해 다음 시즌 샬케04의 새 감독으로 결정되었음을 밝혔다. 그는 샬케의 보스 클레멘스 퇴니스에게 이미 오래 전에 감독직 수락 의사를 밝혔으며 자신의 이런 결정을 시즌이 끝나기 전까지 비밀로 해주길 원했다 합니다. 그리고 지금 모든 것이 밝혀진 것에 대해 "만족스럽지는 않으나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전 언제나 올바로 행동했습니다."라고 마가트는 강조하면서 자신의 발표 이전까지 VfL 수뇌부가 보여주었던 언론에 대한 자세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볼프스부르크의 앞으로에 대해서도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는데 확신하다고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현재 볼프수부르크의 주축 선수들이 팀과 장기간에 걸쳐 계약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이미 "2007년 여름 처음 감독으로 취임했을 때 세웠던 계획보다 짧은 시간동안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따라서 이미 볼프스부르크에서의 미션은 충족시켰다고 자평했습니다.
겔젠키르헨에서도 마가트는 볼프스부르크에서와 마찬가지로 강력한 위치에서 일하게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는 2013년까지 유효한 4년짜리 계약을 맺었으며 이는 샬케의 이사회 의장인 퇴니스가 수요일 오전에 있었던 기자회견을 통해 확인해 주었습니다.
마가트는 샬케의 전 감독인 루텐의 퇴임 이후 그를 이을 후임자 후보 리스트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었습니다. 키커지는 이미 3월 19일자 기사를 통해 마가트와 볼프스부르크 수뇌진과의 마찰에 대해 보도한 바 있습니다. VfL은 마가트와 조기 계약 연장에 합의하려 협상을 시도했으나 이에 성공하지 못했고 따라서 벌써 그때 당시부터 마가트가 샬케로 갈 경우에 대비한 후임자 몰색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사원본:
http://www.kicker.de/news/fussball/bundesliga/startseite/artikel/508249/
번역 및 정리: s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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