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은 새 감독인 루이 반 할과 함께 수요일 새 시즌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브라질에서 날라온 낭보가 새출발의 분위기를 깨고 있습니다. 바이에른의 수비진을 이끄는 루시우는 매우 기분이 틀어져 팀수뇌진에 독설을 던지며 클럽과의 이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바이에른과 나에 대한 언론의 보도가 이런 좋지 못한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그렇기에 좋은 제안이 있다면 이적을 하는 것이 타당합니다."라고 루시우는 뮌헨의 'tz'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브라질 대표팀의 주장인 그는 휴가가 끝나고 나서 7월 16일에 있을 팀훈련에 합류하게 될지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더이상 아무 것도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겠죠. 절대 아니라고는 말하지 못하겠습니다. 어쨌든 제 락커를 비워야 할 수도 있으니까요."
미국과의 컨페드레이션 컵 결승전에서 3:2로 승리할 수 있는 결승골을 넣었던 루시우는 자신의 미래에 대한 의혹에 대해 클럽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는 이유로 FC 바이에른이 자신을 소외시켰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바이에른은 그 소식을 들었겠지만 클럽의 그 누구도 이에 대해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라고 2010년 6월까지 바이에른과 계약을 맺고 있는 그가 말했습니다.
신임 감독인 반 할이 그를 더이상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보도는 루시우에게 충격이었습니다. "바이에른이 더이상 나와 함께 하려 하지 않는다는 소식은 슬프게 만듭니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사원본:
http://www.kicker.de/news/fussball/bundesliga/startseite/artikel/510860/
번역: s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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