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케의 새 감독 펠릭스 마가트는 볼프스부르크에서 이미 함께 일했던 자신의 옛동료들과만 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따라서 시즌 종반부에 감독으로 일했던 뷔스켄스, 물더, 렉의 삼두체제는 마가트의 계획에 전혀 고려되지 않을 거임을 밝혔습니다.
물더는 이미 샬케와의 계약이 파기되었고, 골키퍼 코치인 렉과의 계약은 연장되지 않았습니다. 뷔스켄스는 클럽의 전언에 따르면 더이상 프로 선수들의 부서에 속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2010년까지 유효한 계약을 가지고 있는 뷔스켄스에게 클럽은 다시 2군팀을 맡아 달라 요청했으나 41세의 그는 이 제의를 거절했습니다. 그에 대해 분데스리가에서 강등된 빌레펠트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합니다.
"이런 조치를 결정하고 밝히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게다가 이들이 그동안 훌륭한 성과를 보여주었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라고 마가트는 밝히면서 "그동안 저와 오랫동안 일했던 사람들과 샬케에서 계속 일하고 싶다는 제 소망을 여러분들이 이해해주시길 부탁합니다. 팀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기 위해선 이러한 구조 조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인력 개선은 앞으로 팀이 좋은 성과를 올리기에 꼭 필요한 것이라 확신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마가트는 볼프스부르크에서 골키퍼 코치를 제외한 거의 완전한 스탭진을 샬케로 데려왔습니다. 여기에는 세포 아이히콘, 베른트 홀러바흐의 코치진 이외에도 피트니스 코치인 베르너 로이트하르트와 언론담당인 롤프 디트리히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골키퍼 코치는 여전히 공석입니다.
선수단의 정비에도 마가트는 이미 일을 시작했습니다. 네덜란드 대표팀 소속의 올란도 엥겔라가 이적 1년만에 팀을 떠나 아약스 암스테르담으로 이적해 4년 계약을 맺는다는 사실이 이미 화요일에 발표되었습니다.
기사원본:
http://www.kicker.de/news/fussball/bundesliga/startseite/artikel/510561/
번역: s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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