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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랩과의 인터뷰 - StN

srv2009.07.31 17:56조회 수 2284추천 수 3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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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 흘랩씨, 슈투트가르트에 돌아온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기분이 어떠신가요?

Hleb: 다시 집에 돌아와서 정말 기쁩니다. 이곳에서 저는 다시 자신감을 되찾게 될 것입니다. 전 슈투트가르트가 우승하는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이는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이곳에서 우리 모두가 뭔가 이룰 수 있다고 믿습니다.

StN: 초여름에 당신은 바르셀로나에서 잔류하고 싶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어떻게 해서 이 생각을 바꾸게 되었나요?

Hleb: 저는 생각을 많이 해봤습니다만 바르셀로나에서 지난 시즌처럼 상황이 돌아간다면 이를 지속할 수는 없었습니다. 저는 축구를 하고 싶고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여기 슈투트가르트에서, 이 훌륭한 환경에서는 전 많은 것을 도달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 다시 왔다는 것이 정말 행복합니다.

StN: 잉글랜드에서 당신은 스타였습니다만 바르셀로나에서는 주전에 끼는데 실패했습니다. 이유가 무엇이었나요?

Hleb: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때로는 일이 그냥 잘 안맞기도 한 법이죠. 축구란 그런 것입니다. 그런 일은 언제나 일어날 수 있어요.

StN: 인터 밀란에서 당신을 영입하려 했으며 바이에른 뮌헨도 그런 노력을 했습니다. 왜 다시 VfB로 왔나요?

Hleb: FC 바르셀로나와 저의 에이전트와 이야기를 나눈 클럽은 많았습니다. 물론 인터 밀란은 멋진 클럽이고 유명한 팀입니다. 하지만 제 마음은 슈투트가르트에 있습니다. 저는 호어스트 헬트와 마르쿠스 바벨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VfB는 제게 이상적인 곳입니다. 전 이곳에서 멋진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는 결코 어려운 결정이 아니었습니다.

StN: 왜 당신의 마음이 이렇게 VfB에 단단히 묶여있나요?

Hleb: 저는 이곳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이곳에서 많은 것을 이루었고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이번에도 또 그렇게 되겠죠. 저는 제 일에서 다시 많은 재미를 가지고 싶습니다.

StN: 예를 들자면 옌스 레만과요?

Hleb: (환하게 웃으며) 옌스는 제게 최고의 선수입니다. 우리는 선수대기실에서 바로 옆에 앉게 될 것이고 이는 아주 제게 기쁜 일입니다. 아스널에서 전 그와 많은 유쾌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시 그와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멋집니다. 그는 슈투트가르트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입니다.

StN: 하지만 중요한 선수가 아직 빠져있습니다. 바로 마리오 고메즈의 후임자인데요. 파벨 포그레브냑이 후보중 하나입니다...

Hleb: 오, 네. 그는 많은 재능을 가진 매우 좋은 선수입니다. 무엇보다 그는 매우 빠르죠. 그와 함께 뛰고 싶군요.

StN: VfB의 팬들이 언제 처음으로 당신이 뛰는 모습을 보게 될까요? 토요일에 있을 그로스아스파흐와의 DFB 포칼 경기가 될까요?

Hleb: 아뇨, 그건 아닙니다. 저는 바르셀로나에서 이제 8일동안 훈련했습니다. 아직은 모자랍니다. 그러나 전 슈투트가르트에서 체력 코치인 크리스티안 콜로디에와 추가 훈련을 하게 될 것입니다. 조만간 좋은 몸상태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StN: 그렇다면 당신의 자신감도 되찾을 수 있겠죠?

Hleb: 제 생각에도 그건 빨리 이루어질 것입니다. 저는 코치진과 팀의 지원을 받을 것이고 당연하지만 제 친구들과 가족들의 응원도 받게 될 것입니다. 전 이곳에서 정말 편안합니다. 나머지는 저절로 해결될 것입니다.

StN: FC 바르셀로나와 함께 당신은 챔피언스 리그를 우승했습니다. 아스널과 함께는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 올라갔죠. VfB와는 어떻게 될까요?

Hleb: 우리는 매우 좋은 팀을 가지고 있습니다. 감독도 훌륭합니다. 이는 매우 좋은 조합입니다. 전 언제나 최대한의 목표를 가졌습니다. 이곳에서도 마찬가지이죠. 축구에서는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StN: 그렇다면 당신의 꿈이 챔피언스 리그에서 FC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이기는 것인가요?

Hleb: (웃으며) 네, 하지만 결승에서요.


기사원문:
http://www.stuttgarter-nachrichten.de/stn/page/2147025_0_9223_--quot-mein-herz-haengt-an-stuttgart-quot-.html

번역: srv
s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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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fB, 포그레브냑 영입 (by 올리칸) 여전히 피사로를 원하는 브레멘 (by 올리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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