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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러, 함부르크 이적

srv2012.02.23 19:24조회 수 1786댓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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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르네 아들러가 다음 시즌부터 함부르크에서 뛰게 됩니다. kicker의 정보에 의하면 아들러는 함부르크측과 이미 합의가 끝났으며 이번 주 안에 4년 계약에 서명할 것이라 합니다. 그러나 현재 함부르크의 넘버원인 야로슬라프 드로브니의 미래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이미 몇달 전부터 르네 아들러와 함부르크의 연결 가능성에 대한 루머가 돌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일요일에 되어서야 지난 가을부터 진행되었던 협상에 돌파구가 열렸습니다. 이번 주 안으로 아들러는 계약서에 서명할 것이나 금요일 글랏드바흐와의 경기 전에는 이것이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 합니다.

아직까지 함부르크측은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고 있지 않습니다. 감독인 토어스텐 핑크는 "전 이 이적이나 그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지 않습니다."며 이에 대한 코멘트를 아직까지 거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함부르크는 이미 지난 10월부터 아들러를 영입 대상으로 점찍어둔 상태입니다. 하지만 27세의 아들러가 해외로의 진출도 고려할 수 있다는 이야기에 카이저스라우턴의 젊은 골키퍼 케빈 트랍 역시 영입 물망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제 결국 트랍 대신 아들러가 오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드로브니는 어떻게 될까요? 32세 수문장의 계약은 2013년까지 유효합니다. 그러나 그가 아들러와 경쟁할 때 우위에 있을 가능성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계약 만료 전 그가 팀을 떠날 확률이 더 높습니다. 게다가 함부르크의 입장에서도 넘버원급의 골키퍼 두 명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재정적으로도 좋지 않기에 HSV측에서도 드로브니를 어떻게든 처리하고자 노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사원문: http://www.kicker.de/news/fussball/bundesliga/startseite/565063/artikel_adler-haelt-ab-sommer-fuer-den-hsv.html

번역: srv
s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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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과의 인터뷰 (by srv) 스타니슬라프스키 해임 (by s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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