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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와 합의한 아르네센

srv2011.10.11 16:54조회 수 1679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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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주동안 미하엘 외닝의 후임으로 HSV의 감독을 맡기 위한 후보를 열심히 찾아다녔던 함부르크의 단장 프랑크 아르네센이 결국 적임자를 찾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bild에 의하면 아르네센은 현재 스위스의 FC 바젤의 감독인 토어스텐 핑크(43세)와 함부르크의 감독직에 대한 합의를 했다고 합니다.
아르네센과 핑크는 이미 여러 차례의 협상을 가졌으며 벌써 2014년까지의 감독 계약에도 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핑크가 현재 소속팀인 바젤과 2013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상태라 겨울 휴식기까지 함부르크는 바젤과 핑크의 이적 협상을 벌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그때까지 함부르크는 아르네센이 단장과 감독을 겸임하게 됩니다. 아르네센은 어제부터 이미 팀훈련을 맡았다고 합니다. 이런 응급 조치가 필요했던 이유는 지금까지 임시 감독을 맡았던 카르도소가 DFL이 요구하는 감독 자격증이 없기 때문에 단지 15일만 임시 감독직을 맡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르네센은 "이러한 결정이 내게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 그러나 이는 유일한 좋은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나는 최선의 해결책을 찾고 있지 차선이나 차차선의 안을 선택하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르네센은 2002년 네덜란드에서 감독 자격증을 획득했습니다.

한편 토어스텐 핑크는 Welt Online과의 인터뷰에서 "1월까지는 일단 바젤의 감독으로 있을 것"이라 밝혔습니다. 이제 함부르크의 쉽지 않은 기다림이 시작된 셈입니다.


기사원문: http://www.bild.de/sport/fussball/thorsten-fink/fink-wird-hsv-trainer-20393948.bild.html
번역 및 정리: srv
s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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