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독일 월드컵을 기점으로 분데스와 독일의 부활을 선언했던 독일축구
아직 독일 월드컵 성적은 예상하긴 힘들지만 분데스의 부활은 멀었다는걸 실감하게
해주는 시즌이군요


함부르크, 샬케 마저 0패의 수모를 당하고 말았네요
홈경기가 남아있다지만 원정 0패를 안고 온 홈은 더욱 불리하죠
한골만 먹혀도 거의 gg니.......게다가 함부르크는 리가에서도 많이 넣어야
두골인데 2:0의 패배를 극복하기엔 버거워 보입니다 사실상 함부르크에 대한 기대는
접어야 할것 같네요 샬케가 그나마 가능성이 있다지만 한골이라도 실점하면 거의
탈락이라고 봐도 무방하고........정말 처참하기 그지 없군요
02-03시즌과 비슷한 포인트를 기록할듯........ 4위 르샹조차도 이제 힘에 부치는
모습입니다 UEFA에서의 르샹은 승승장구더군요...... 아직 챔스에선 리옹도 있고..

정말 분데스리가의 전반적인 인식변화와 체질개선, 그리고 현실을 직시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때인것 같습니다. 르샹에게 밀린건 잠시뿐이려니 생각했지만 이제 정말
르샹에 비해서도 안되는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매년 운이 없었다고 생각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정말 속터지네요 샬케와 함부르크는 정말 믿었건만.....
결국 분데스는 모두 안방 호랑이인 셈인건지............ 샬케도 지금 재정이
상당히 안좋은 상황인데 UEFA마저 조기 탈락한다면 뒷감당은 어떻게 할지 .....
결국 반짝 클럽이 될수도 있고......... 아 정말 분데스가 왜캐 휘청거리는건지
이렇게 휘청거린다고 해서 싫어할수도 없는 거고 정말 미치겠습니다 ㅠ.ㅠ

예전 돌트가 재정난에 허덕일때 성인회사인가에서 지원해주겠단 재의가 있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그때는 돌트가 거절했었죠 그땐 잘할거라 생각됩니다만 이제
어느팀이던 재정적으로 좀 든든한 구단주가 나타난다면 이것저것 따질것 없이 우선
물고 봐야할 시점인것 같네요
독일에 사는 부자들 좀 빡돌아서 자기가 좋아하는 팀에 돈좀 투자하길......ㅠ.ㅠ

아 그리고 뮌헨에 플메에 대해 생각해 봤는데 로시 말고 한명이 더 생각났습니다
현실성 있는 선수로 페네르바체 알렉스는 어떨까요?? 굿 초이스가 될 것 같은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