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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의 빅팀;

elliott2007.04.21 22:12조회 수 728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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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뮌헨이 너무 독식한다. 너무 자국 선수 위주로 데리고 온다. 이런 비판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 문제는 다른 팀들이 투자를 꺼려한다는게 문제일 수도 있죠.

금방 푸투에서 분데스리가가 사상 최고의 수익을 올렸다고 들었는데요. 좀 뮌헨 이외의 팀에서도 투자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리그를 한번 보면 그 리그에서 잘하는 선수들 사실상 그 리그의 빅팀들이 다 데리고 갑니다; 근데 분데스리가에선 그 팀이 뮌헨 밖에 없다는게 문제겠죠. 예전에 도르트문트가 그런 일 했었는데 아쉽게도 재정문제로 실패하고 말았고요. 메첼더 켈 이런 선수들 해외에선 로시츠키 이런 선수들 뮌헨과의 경쟁속에서 데려왔죠. (적절한 성적이 따라줬다면 지금쯤 2강 체제가 되었지 않을까란 생각도 해봅니다)

그러니까 제가 말을 잘 못하는데 다른 팀들이 과감하게 투자할 필요도 있다 이거죠. 아니면 뮌헨에게 비싼 값에 팔고..그 돈으로 해외의 재능을 끌어들여서 성적 내고..이런식으로 (마치 지금 세비야 처럼요..) 한다든지 이런게 필요할 것 같다 이거죠

뮌헨이 물론 해외의 재능을 좀 데려와서 했으면 바람 저도 없는건 아닙니다만 .. EPL의 맨유, 라리가의 레알, 뭐..세리에의 양밀란 혹은 유베 모두 자국리그에서 날라댕기는 선수들 서로 데려오려고 합니다...당연히 자국리그에서 날랐으니 데려오고 싶은건 당연하죠...하지만 EPL엔 맨유외에 첼시 리버풀 아스날 같은 팀들이 있고 라리가에는 바르샤, 발렌시아 등이 세리에도 저 세 팀이 서로간 경쟁을 합니다만 분데스리가에서는 그런 배짱을 부릴 팀이 없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더비 라이벌인 샬케를 가장 주목하고 있는데요..수익도 좋고...뭐 이런 측면에서 한 두세시즌 꾸준히 챔스 나가주면 뮌헨에 맞 먹을 팀이 될 수 있다고 보고..브레멘도 그렇구요...도르트문트도 빚만 다 갚고 잔류만 한다면...엄청난 관중 수익을 바탕으로 오를 수 있다고 보고요..이런 빅팀이 많아지면 경기 자체도 빅매치가 되서 분데스 보는 재미도 더 늘어나겠죠....


에 .. 아무튼..-_- 머..분데스에도 말 그대로 '빅팀' 이 더 생겼으면 좋겠습니다....현 실력으로 말하는 '빅팀'이 아니라는건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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