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투트가르트 페흐감독과 계약 연장

분데스리가에서 10게임에 단 3경기만을 이긴 페흐감독은 무거운 짐을 지고 있지만 클럽은 06-07 시즌까지 계약을 연장시켰습니다.

페흐감독은 트랍감독의 대체자로서 부임한 후 임시방편책으로써 이번시즌까지 계약기간이 주어졌었습니다.

트랍감독이 최근 자신의 뒤를 이어 부임한 감독을 비판한바 있으며 슈바벤이 마인츠의 클롭 감독을 지켜보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이러한 루머는 사실무근으로 입증되었으며 슈바벤의 회장은 페흐감독의 잔류 결정은 쉬운 선택이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결정은 우리에게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우리는 페흐감독과 함께 잘 해나가리라고 봤습니다."


마이스너 계약 연장

실비오 마이스너가 2년 계약 연장에 동의했습니다.

최근에 성숙된 모습을 보여면서 클럽의 영향력있는 선수 중 한명이 되어버린 33살의 노장 마이스너 선수는 월요일날 2008년 여름까지 계약을 연장했습니다.

"나는 정말 슈바벤에서 인생을 즐기고 있고, 분명히 잔류를 원했습니다."

"나는 우리가 새계약에 합의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있으며 나는 다음 2년동안 클럽을 위해 내 모든걸 줄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슈투트가르트의 스포트 디렉터인 호스트 헬트 또한 마이스너의 계약에 대해서 기쁨을 표현했으며 마이스너를 묘사하기를..

'다른 사람이 아닌것 처럼 클럽과 자기자신을 동일시 하는 어떤사람' 이라고 표현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