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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이 답이 없네요

Matth?us2019.02.20 09:57조회 수 1137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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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망은 부상여파라고 쳐도 중앙에서 만들어가는게 거의 없는 수준..
기대할건 코너킥이나 프리킥 얻어서 한방 노리는거밖에 없는데
그것마저도 계속 막히니 답이 없네요.
반다이크 결장인데 골은 커녕 유효슈팅도 제대로 못가져간다는게 참..

근데 다행이게도 수비는 어느정도 해주더군요.. 게다가 리버풀 공격진의 삽질까지 더해지면서 무실점. 생각보다 마무리가 별로라서 놀랐어요
이대로면 홈에 가서도 그냥 공격 몇번 못하고 두들겨 맞다가 막느라 지쳐서 끝날수도 있겠네요.

진짜 2010년대 들어서 가장 암울한 시즌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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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저랑 생각이 좀 다른거 같은데요. 애초에 컨셉자체가 수비에 방점을 둔 경기였고 원하는 결과를 얻어가는데 너무 비관적인거 같네요. 물론 바이언이 에너지레벨이 전성기에 비해 분명히 떨어진건 확실히 느꼈는데 그래도 관록이 있다는걸 느끼게 해준 경기였죠. 물론 알리안츠 와서 떨어질수도 있는거고 하지만 통계적으로 봐도 원정 0대0이면 진출확률이 70프로 정도인데 만족할만하죠. 그리고 안필드 원정은 그 누가와도 쉽지않은경기고 리버풀이 챔스 준우승팀에 현재 epl 우승에 도전하는 팀인걸 생각하면 괜찮은 결과라고 생각되네요. 최근 리그에서나 컵대회에서 계속 실점을 했는데 무실점인것도 긍정적이고요.
  • No.25M?ller님께
    안필드 원정 무실점 분명 좋은 결과지만.. 공격전개가 너무... 홈이라고 달라질까 싶네요. 게다가 키미히는 결장이고 하피냐가 레알전때 보여준 거 생각하면 오른쪽에 구멍 하나 만드는 셈이라 원정보다 더 힘들어질거 같습니다
  • 수비에 초점을 맞춘 운영이라..
    말장난 같긴 합니다만, 수비적인 운영으로 보였던 것은 아닐까요.

    노이어부터 시작되는 빌드 업(방향, 킥의 질)을 살펴보면,
    애초에 1차 목적이 리버풀의 '무게 중심'을 이끌어내는 데 설정되어 있었다고 봅니다.
    리버풀의 홈 일정일 테니, 확실히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 봤겠죠.

    문제는 리버풀이 윗선 뿐만 아니라, 아랫선에서도 나름대로 초동 대응을 잘했다는 점이죠.
    수-공이든 공-수든 전환도 빨랐구요.

    리버풀이 단계를 거쳐가면서도 빠른 공격 전환을 시도하는 것을 보면,
    코바치 입장에서는 중원 옵션들에게 공격 롤을 부여하는 것에 부담을 느낄 수 있다고 봐요.
    시간이 갈수록 2-3선의 기능은 볼을 후방으로부터 볼을 '건네 받기 위한 작업'에 한정될 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이 단계까지만 보면 누가 보더라도 수동적인 운영으로 보이지만,
    나름대로는 계산된 소모 전략이라고 봅니다.

    글쓴 분 말씀하신대로 코망 폼도 좋진 않았고,
    확실히 단조로운 공격 패턴들은 개선되어야 하겠지만,
    결국은 이것도 위험 부담 최소화를 위한 계산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정도 티어의 맞대결에서 수비를 위한 수비는 없다고 봅니다.
    바이언 입장에서도 마냥 내려 앉아서 수동적인 운영을 하려 하진 않았던 것 같구요.

    정리하자면,
    애초에 짜온 플랜 A는 온 더 볼 상황에서 철저히 측면을 통해서 힌트를 찾고,
    수비 전환 시에는 중원부터 차곡차곡 빈 틈을 메우는 정석적인 플랜으로 대응하려 했던 것 같습니다.

  • 안필드에서 비긴 것만으로 다행인 것 같아요 ㅎㅎ
  • 키미히 2차전에 못나오는게 크네요
  • 애초에 오늘은 바이언이 잘하는걸 하기 보단 리버풀이 잘하는걸 못 하게 하는것을 컨셉으로 잡은듯 합니다. 리버풀의 강한 압박을 피해서 중앙을 지양하고 측면을 노리는 공격방식으로 레반돕은 별로 보여줄 기회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롱볼과 세컨볼을 잘 따주더군요.
    코망이 부상여파로 인한건지 터치, 패스 등에서 미스를 범하더군요. 좋은 장면으로 연결될 수 있는 상황에서 코망의 미스들이 상당히 컸다고 봅니다.
    바이언의 수비는 좋았지만 0:0이라는 결과는 안심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비기더라도 원정골을 넣어줬으면 좋았을 겁니다. 이런 점에서 70분이 지나고 리버풀의 압박이 약해졌을 때 맞불을 놓는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 바이언이 수비적으로 플레이한게 언제인지 잘 생각나지도 않네요 ㅎㅎ
    이렇게 플레이하고도 졌으면 욕 엄청 먹어야 하지만, 0:0이니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않았나 싶네요.
    하비가 눈에 띄는 경기가 아니었나 싶구요.
    훔멜스도 훔멜스 다운 경기를 하지 않았나 싶네요.
    2차전 킴미히 결장이 아쉽지만, 오늘 경기 무실점 무승부는 나쁘지 않다고 보네요
  • 쥘레-훔멜스 라인이 맞불로 마누라 라인과 붙는다면 결과가 뻔한데.... 적당한 결과죠
    사이드 역습이 안 이루어진것은 불만을 가질만하지만

    중원과 수비진 기동력이 리버풀의 중원-공격진 기동력을 당해내지 못하는게 뻔히 보였던 경기라
    이정도면 선방했다고 봅니다.
  • 저는 지난시즌 세비야vs맨유전이 생각나서
    2차전이 홈경기라고 안심하지는 못할 것 같아요.
    그리고 2차전에 키미히가
    경고누적으로 못나온다고 하는게 마음에 걸림.
  • 냉정하게 현재의 바이언의 수비력을 감안하면 안필드에서 무실점은 선방했다고 봐야합니다

  • 2차전에서 선취골이중요하겠네요

    무실점경기로가면서 1골만넣으면되는데 먹히는순간 복잡해질테니까요
  • 공격적으로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안필드 원정에서 삐끗하면 대패할 수도 있으니 현실적으로 얻어낼 수 있는 최상의 결과라고 봐야죠. 하비가 이젠 공격 옵션을 전혀 제공해주지 못한다는 점도 있고요 ㅠ 고레츠카 복귀하고 코망 폼 좀 끌어올리면 리버풀의 원정 약세 잘 파고들어서 충분히 완승할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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